▶뉴욕양키스 

콜은 최근 두 경기에서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며 9승에 그쳐있습니다. 그래도, 우승을 노리는 양키스의 에이스로써 꾸준하게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화삭의 딜런 시스, 템파의 맥클라나한과 함께 Al 삼진왕 타이틀 경쟁 중이고 경기당 6이닝 이상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에이징커브가 오지 않을 31세의 나이로 여전히 100마일의 직구를 뿌리고 있고 5가지의 구종으로 레퍼토리도 다양합니다.

▶시애틀 

카스티요는 와일드카드 레이스를 주도하고 있고 더 나아가 높은 곳을 바라는 시애틀이 이번 데드라인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여 영입한 투수다. 수년간 신시내티의 에이스로 활약한 투수였는데 시애틀이 출혈을 감수하고 영입했습니다. 길버트와 로비 레이, 곤잘레스로는 다소 아쉬웠다는 판단으로 그를 데리고 왔다. 최근 4차례 등판에서 모두 QS+를 기록했고 이번 시즌 이닝당 출루가 1.07에 불과합니다.

예상

양키스의 승리를 본다. 카스티요가 최근 최고의 피칭을 하는건 사실이지만 팀을 바꾸고 처음 상대하는 팀이 리그 1위인 양키스라는 점은 부담입니다. 르매휴와 키너팔레파등 체인지업 대처가 좋은 타자들이 있고 저지가 나설 양키스가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입니다. 시애틀은 타선이 꾸준하지만 콜의 속구에 경기 초반 끌려다닐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