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라이언은 이전 등판에서 NL 강호 샌디에고를 만나 시즌 최악의 경기를 했습니다. 5이닝을 버티지 못하며 최다홈런과 최다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그러나, 한 경기에 10자책을 기록했음에도 여전히 3점대 방어율을 기록하며 팀의 상위선발다운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2년차 투수임에도 개막전 선발로 경기에 나섰는데 안정적으로 시즌을 치루며 포텐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디트 상대로는 매우 강했는데 시즌 2전전승 0.71의 방어율을 기록했습니다.

▶디트로이트 

알렉산더는 한 경기를 불펜 데이로 나서는 디트의 멀티이닝 오프너다. 긴 이닝 투구도 가능한 투수긴 하지만 팀의 불펜이 좋은 시즌을 보내기에 빠르게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래도, 오프너로써는 충분히 역할을 하고 있는데 꾸준하게 3이닝 정도를 소화하고 있고 안정적인 컨트롤로 볼넷 허용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미네 상대로는 최근 등판에서 3이닝 동안 무실점 경기를 했습니다.

예상

미네소타의 승리를 본다. 라이언이 이전 등판에서 고전하긴 했지만 디트 상대로는 시즌 내내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또, 강점이 있는 홈에서 나서는 경기기도 합니다. 알렉산더가 경기 초반 이닝을 소화할 수도 있지만 타선의 힘에서 밀리고 천적을 만날 디트가 고전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