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삭스 

린은 이전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내며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3년 연장계약에 성공했었습니다. 그러나, 후반기에 부상 이슈로 주춤했고 이번 시즌에도 부상 회복을 하지 못하며 6월 중반 이후 빅리그에 돌아왔다. 아직 본인의 폼을 찾지 못한 모습인데 최근 4경기에서 3연패를 당한 것을 비롯해 3차례나 5실점 이상으로 무너졌다. 장타 허용이 급격히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캔자 상대로는 최근 2경기에서 모두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했습니다.

▶캔자스시티 

싱어는 캔자 선발진에서 현재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투수다. 팀이 선발 원투펀치로 기대한 그레인키와 켈러등 베테랑 투수들이 모두 무너진 상황이고 유망주들도 처참한 성적에 그쳐있는 캔자인데 그만은 독야청청하고 있습니다. 최근 4경기에서는 양키스와 템파. 클블등 강팀들 상대로 모두 qs를 기록하며 패하지 않았고 연속 10탈삼진 경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싱커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으로 이어지는 구종 조합이 인상적입니다. 화삭 상대로는 이번 시즌 1승 0의 방어율입니다.

예상

화삭의 승리를 본다. 부진하던 팀 타선이 수요일 폭발하며 반등의 신호탄을 쐈기에 싱어 상대로도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입니다. 선발에서는 싱어가 더 나은 최근을 보내는게 사실이지만 득점 지원이 쉽지 않아보이는데 팀의 중심 타자인 베닌텐디에 이에 리드오프인 메리필드도 이적했기에 경기를 풀어줄 타자가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