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콥은 최근 5경기에서 2패를 당했습니다. 그러나, 그 기간 한 경기를 제외하고 4경기에서 qs를 기록하며 베테랑 선발로써 역할을 충분히해주고 있습니다. 이전 시즌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 샌프기에 타선의 득점을 받지 못하고 있는데 타자들의 지원이 있었다면 2승 정도는 기대할만 했습니다. 30대 중반의 나이임에도 이닝당 1개 이상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고 컨트롤도 안정적입니다.

▶LA다저스 

유리아스는 최근 7연승에 성공하며 10승 고지를 밟았다. 커쇼와 워커 뷸러, 바우어와 히니등 기대를 모았던 투수들이 아닌 곤솔린, 타일러 앤더슨과 함께 10승 트리오를 배출한 다저스의 한 축입니다. 이전 시즌 이미 20승을 기록했던 투수로써 이제는 다저스의 좌완 에이스로 전혀 부족함이 없다. 96마일의 포심과 88마일의 슬라이더 투피치로도 위력적이었는데 커브와 컷패스트볼도 심심치 않게 뿌리고 있습니다. 샌프 상대로는 이번 시즌 2승 1패 1.00의 방어율로 매우 좋았습니다.

예상

다저스의 승리를 본다. 샌프는 이적이 유력시되던 카를로스 로돈을 지켰지만 다린 러프가 팀을 떠나며 가뜩이나 약한 타선이 더 약해졌다. 이번 시즌 내내 공략에 어려움을 느꼈던 유리아스 상대로 고전할 것입니다. 다저스는 골드슈미트, 라일리와 더불어 mvp 3파전에 나선 프레디 프리먼을 중심으로 언제든 콥을 두들길 타자들이 즐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