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렌벤 (이전 시즌 리그 8위 / 승패승무승)

이전 시즌 리그 8위를 기록, 중위권으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썩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다. 또한, 원정 대비 홈에서 높은 득점률을 보여줬으나 실점에 있어서는 별 차이를 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리그 8위 이하 팀들을 상대로는 실점 최소화에 큰 어려움이 없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하위권 전력의 스파르타를 상대로 충분히 실점 제어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 시즌을 앞두고 측면 강화에 성공했다. 돌파 능력이 뛰어난 안데르손(RW), 괼러트(LW) 영입에 성공했으며, 반후이동크(FW), 사르(FW) 등 주축 1선 옵션들 역시 건재한 상황. 최근 친선 3경기에서도 모두 득점에 성공하며 준수한 득점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측면을 활용한 빠른 역습과 함께 1선의 제공권을 활용한 다양한 연계 플레이가 이들의 강점. 잦은 배후 공간 노출과 유독 측면이 취약한 스파르타를 상대로 이들의 ‘공격 플랜’을 앞세워 충분히 득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스파르타 (이전 시즌 리그 14위 / 승승패승승)

이전 시즌 리그 14위를 기록, 가까스로 강등을 피하면서 1부 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하지만, 전형적이 리그 하위권 전력으로 원정 불리까지 안고 있는 일정이기에 사실상 선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만회 득점 가능성은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전력있습니다. 최근 치른 친선 5경기에서의 득점력이 단연 돋보인다. 앞서 언급한 5경기 총 11득점으로 경기수 대비 높은 득점률을 이어가는 중. 물론, 하위 전력들을 상대한 일정이었다고는 하나 근래 득점 페이스가 준수한 편. 이전 시즌, 활약이 돋보였던 ‘핵심 1선’ 티(FW)의 이적이 아쉽기는 하나 엥겔스(FW), 남리(LW), 반크루이(RW) 등 주축 공격 옵션들을 모두 지켜내면서 나름대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1골정도의 만회 득점은 충분히 기대해볼 수 있겠다.

예상

이번 일정에서는 헤렌벤의 승리를 예상한다. 단순 전력만 비교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우세한 전력을 갖췄으며, 홈 이점까지 안고 있는 일정으로 충분히 선전을 기대할 수 있는 환경있습니다. 새 시즌을 앞두고 괼러트(LW), 안데르손(RW) 등 공격수 보강에 성공했다는 점 역시 긍정 요소. 빠른 템포의 역습 전개와 함께 반후이동크(FW), 사르(FW) 등 1선 옵션들의 제공권을 활용한 다양한 연계 플레이로 스파르타의 수비벽을 허무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 다만, 상대의 근래 득점 페이스가 준수한 편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실점 가능성을 열어두는 편이 좋겠다. 오버(2.5 기준) 접근과 함께 헤렌벤 승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