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쾰른 (이전 시즌 1부리그 7위 / 무패승승패)

이전 시즌 1부리그 7위를 기록, 시즌 말미 리그 2경기 연패를 기록했으나 중위권을 기록하며 나름대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즌을 앞두고 공-수 전반적으로 선수 보강을 마쳤다는 점 역시 긍정 요소. 마인츠 소속이었던 수비수 킬리안(CB)과 더불어 아다미얀(FW), 페데르센(LB), 마텔(CDM), 마이나(RW) 등 전력 강화에 성공하면서 경쟁력 있는 선수 구성을 갖추게 됐다. 또한, 이전 시즌 살림꾼 역할을 도맡았던 ‘핵심 1선’ 모데스테(FW)가 여전히 건재한 상황. 중-하위권 팀들을 상대로 홈에서의 성적이 유독 좋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번 일정에서의 선전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샬케 (이전 시즌 2부리그 1위 / 무승무패승)

이전 시즌 2부리그 1위를 기록, 다시금 1부리그에 복귀에 성공했다. 하지만, 시즌을 앞두고 선수 구성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며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다. 수비 중심을 잘 잡아주던 ‘핵심 수비’ 카박(CB)의 이적과 더불어 보즈도간(CM), 마톤도(RW), 메르칸(AMF) 등 주요 자원들이 팀을 떠났다. 라슨(FW), 크랄(CDM), 몰레(AMF), 크라우스(CM), 자르자르(AMF) 등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통해 출혈을 막았다는 점이 긍정 요소지만, 조직적 부분에 있어 아쉬운 모습을 이어가고 있기에 상위 전력의 쾰른을 상대로 원정에서 승점 확보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예상

이번 일정에서는 쾰른의 승리를 예상한다. 단순 전력만 비교하더라도 우세 전력을 갖춘 상황. 더불어, 홈 이점까지 안고 있는 일정으로 충분히 선전을 기대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시즌을 앞두고 킬리안(CB), 아다미얀(FW), 페데르센(LB), 마텔(CDM), 마이나(RW) 등 전력 보강에 성공하며 분위기가 좋다. 반면, 다시금 1부리그에 복귀한 샬케다. 역시나, 시즌을 앞두고 선수 구성에 많은 변화를 이뤄냈으나 조직적인 부분에서 아쉬운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선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오버(2.5 기준) 접근과 함께 쾰른 승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