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벌랜더는 NL를 통틀어 빅리그 전체 다승 1위다. 또, 방어율에서도 가장 위에 위치한 최고의 투수다. 이번 시즌 전 은퇴도 고려했던 투수였는데 4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엄청난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후반기 등판한 3경기에서는 모두 QS를 기록하며 승리를 따냈고 그 기간 방어율이 1점도되지 않는다. 시즌 볼삼비가 6대1에 육박할 정도로 구위와 제구 모두 탄탄하고 7연승 중이기도 하다. 텍사스 상대로는 시즌 2경기에서 2전전승 0.69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텍사스 

오토는 벌랜더와 반대로 연패 중입니다. 시즌 초반만 해도 연승에 성공하며 텍사스가 새로운 로테이션 선발을 얻었다는 평가도 있었는데 부상을 당한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도, 후반기에는 꾸준히 평균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서서히 나아지는 피칭을 하고 있습니다. 90마일 중반까지 나오는 속구와 더불어 체인지업을 결정구로 사용 중입니다. 휴스턴 상대로는 시즌 1패 3.48의 방어율이었다.

예상

휴스턴의 승리를 봅니다. 오토 상대로 리그 최고의 투수인 벌랜더가 홈에서 나서기에 휴스턴의 선발 우위가 확실하다. 또, 휴스턴은 상대 에이스인 페레즈 상대로 수요일 경기 중반 이후 난타하며 많은 득점을 뽑을 정도로 타선이 터지고 있습니다. 16승에 도전하는 벌랜더에게 충분히 득점 지원을 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