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잭슨은 불펜 데이로 임하는 다저스가 내세우는 오프너다. 이전 시즌 빅리그 3차례 등판에서 2점대의 방어율을 기록했고 평균 4이닝 투구를 했기에 팀에서는 임시선발 역할도 기대하지만 5이닝 이상을 던질 투수는 아니다. 다저스는 빅포드와 필립스에 부활한 프라이스까지 불펜이 탄탄한 팀이기에 언제든 불펜이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미네소타 

그레이는 후반기 등판한 3경기에서 16이닝 동안 단 2자책만 기록하는 짠물투로 2승을 따냈다. 이번 시즌 부상 우려를 안고 있기에 감독이 되도록 5이닝 정도로 투구 이닝을 조절하고 있긴 하지만 라이언과 함께 팀의 상위선발 역할을 잘해주고 있습니다. 빅리그 통산 88승과 3점 중반대의 방어율을 기록할 정도로 엘리트 선발인데 30대 초반의 나이로 에이징커브도 오지 않았다.

예상

다저스의 승리를 봅니다. 에이스 자원인 그레이가 나서는 미네소타가 안정적인 선발 로테이션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최근 미네소타는 강점이 있는 타선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리그 최고의 불펜을 보유했기에 경기 중반 이후 강점이 확실한 다저스가 할만한 경기다. 다저스는 또 최근 타선이 폭발적으로 터지기에 득점 기대치에서 상대를 압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