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가르시아는 후반기에 등판한 4경기에서 첫 경기 승리 이후 3연패를 당하며 주춤했습니다. 그를 제외한 선발 자원들이 꾸준히 승리를 챙기고 있는 것과 달리 고전 중입니다. 그래도, 연패 기간에도 평균 6.1이닝을 소화하는 이닝이팅 능력을 보이며 불펜의 과부하를 막는 역할은 했습니다. 오클랜드 상대로는 이번 시즌 4실점 패전을 당했었지만 이전 시즌에는 강했습니다.

▶오클랜드 

올러는 후반기 들어 오클랜드의 선발 로테이션을 돌고 있습니다. 팀의 우완 에이스던 몬타스가 팀을 떠났기에 블랙번 외에 믿을만한 우완이 없는 오클랜드가 선발로 기대하는 투수다. 그러나, 유망주라는 말이 어색한 20대 후반의 나이가 됐고 개선되지 않은 컨트롤로 기대치가 떨어진다. 최근 3차례 등판에서는 1승 2패를 올렸지만 모든 경기에서 4실점했고 홈런도 맞았습니다. 휴스턴 상대로는 1승 5.79의 시즌 성적입니다.

예상

휴스턴의 승리를 본다. 30홈런을 넘긴 요르단 알바레즈가 이끄는 팀 타선의 집중력이 대단한 최근이기에 올러와 오클 불펜도 두들길 수 있습니다. 큰 점수차로 뒤지던 경기도 역전하는 휴스턴이기에 질거같지 않은 최근입니다. 가르시아가 비록 연패로 주춤하고 있지만 이닝 소화가 가능하다는 점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