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리그 13위 / 승무승패패)

개막전부터 악재가 발생하며 승점을 얻어내지 못했다. ‘주력 중원’ 안드리치(MF)가 전반 초반 부상으로 이탈했으며, 경기 막판 ‘No.1 골키퍼’ 흐라데키(GK)가 퇴장을 당하며 다음 일정에 포함될 수 없는 상태. 포칼컵에서 하위 리그 팀에게 패한 것을 포함해 2연패를 기록 중. 이번 일정에서는 어쩔 수 없이 100%의 전력으로 나서지 못한다. 안드리치가 빠진 자리에는 아랑기즈(MF)가, 최후방에는 루네프(GK)가 출전할 예정. 다만, 이전 시즌에도 리그에서 1경기 출장에 그쳤던 루네프의 경기 감각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레버쿠젠이 자랑하는 빠른 전개의 공격도 실종됐다. ‘주력 2선’ 데미르바이(MF)는 창의성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핵심 2선’ 비르츠(MF)의 공백이 여실히 느껴졌던 상대 팀 아우쿠스부르크가 이전 경기에서 프라이부르크의 속도를 제어하지 못해 4실점을 허용한 점을 감안하면 이번 일정에서는 승리가 가능하겠다.

▶아우크스부르크 (리그 17위 / 패무패승패)

이전 시즌보다 더욱 경기력이 저하된 모습. 홈 개막전부터 프라이부르크에게 0-4 대패를 당했다. 특히나 이번 일정은 상위 레벨인 레버쿠젠이며, 이전 시즌 원정에서 더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줬다는 점을 감안하면 2연패의 가능성이 높은 상황. 특히나, 스쿼드 구성에 어려움을 겪는 중. 이전 시즌 최다 득점자인 그레고리흐(FW)가 떠났으며, 새롭게 데려온데미로비치(FW)는 아직 팀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또 다른 신입생 렉시베사이(MF)와 바우에르(DF)도 마찬가지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심지어 ‘핵심 중원’ 도르쉬(MF), 바르가스(MF)와 ‘핵심 수비수’ 옥스포드(DF)를 포함해 7인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 이번 일정에서도 승리 가능성은 매우 낮겠다.

예상

양 팀의 최근 4차례 맞대결 중 3번의 오버(2.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이번 일정도 오버(2.5 기준)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아우쿠스부르크는 이전 경기에서 프라이부르크에게 0-4 대패를 당했다. 특히나 신입생들이 아직 적응하지 못하고 있으며, 부상으로 인한 전력 누수도 많은 편. 레버쿠젠도 이전 개막전 경기에서 도르트문트에게 무기력하게 패했으나, 객관적인 전력과 상대 전적에서는 우위를 점하고 있기에 이번 일정에서는 특유의 빠른 전개에 의한 공격이 발휘될 것으로 보인다. 레버쿠젠의 승리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