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 주력’ 일찌감치 짜놓은 롯데 '2022 드래프트' 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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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 주력’ 일찌감치 짜놓은 롯데 '2022 드래프트' 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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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 주력’ 일찌감치 짜놓은 롯데 '2022 드래프트' 청사진

‘야수 주력’ 일찌감치 짜놓은 롯데 '2022 드래프트' 청사진


 “괜찮은 야수 자원들이 많습니다.”


롯데는 지난 4일, KT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내야수 신본기와 투수 박시영을 내주고 2018년 2차 2라운더 투수 최건, 그리고 2022년 2차 3라운드 지명권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리그 역사상 최초의 지명권 트레이드였다. 롯데는 지명권 트레이드의 이득을 볼 수 있는 첫 번째 팀이 됐다.


2차 3라운드라는 순번에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는 평가도 있지만 롯데는 충분한 통계를 뽑은 끝에 2차 3라운드 지명권을 얻어냈다. 롯데는 “2차 3라운드에 뽑힌 선수들의 통계를 내봤다. 괜찮은 선수들이 많이 있었다. 김하성도 2차 3라운드였다”고 설명했다. KBO리그를 정복한 ‘평화왕’ 유격수 김하성은 2014년 신인 드래프트 2차 3라운드에 뽑혔다. 그 외에 양석환(2014년), 홍창기(이상 LG, 2016년), 정은원(한화, 2018년) 등이 대표적으로 2차 3라운드에서 뽑혀 1군 무대에서 활약한 선수들이다. 야수들만 꼽아도 이 정도의 인원이 나오고 투수로 범위를 넓힐 경우 예시는 더 많아진다.


올해 롯데는 신인드래프트에서 11명의 신인들 중 1차 지명 손성빈, 2차 2라운드 나승엽을 제외하고 9명의 투수를 선택했다. 2차 1라운더인 김진욱을 비롯한 9명의 투수들은 모두 내년 2군에서 차근차근 육성 수업을 받을 예정이다. 내년 11월에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마치고 돌아올 최건까지 더할 경우 투수진 자원은 풍족해진다. 최건에 대해 "트랙맨 측정 결과 상위 5%의 수직 무브먼트, 상위 18%의 분당 회전수를 갖고 있는 유망한 자원이다"고 평가한 롯데다. 


대신, 투수 육성 자원이 풍족해진 것과 반대로 신본기가 트레이드로 팀을 옮겼고, 김동한, 허일 등 1군 백업 자리를 맡았던 선수들이 방출됐다. 야수층 백업진이 옅어졌다.


단계적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일단 내년 1군 백업 자리에는 올해 2군에서 육성했던 자원들이 자리를 잡을 전망이다. 배성근, 김민수, 신용수, 강로한 등이 대기하고 있다. 그리고 그 외의 선수들은 2군에서 풀타임에 가까운 경기를 소화하며 경험을 쌓게 할 생각이다. 이후 다소 부족해진 2군 야수 자원은 내년 드래프트에 나올 유망주들로 확충한다는 복안.


국군체육부대(상무) 야구단에 지원할 선수들도 투수 3명(박영완, 박명현, 박재민), 외야수 1명(엄태호)으로 알려졌다. 다소 인원적으로 여유가 있는 투수자원들의 군 문제를 먼저 해결시킬 것으로 보인다.


결국 롯데의 '2022년 드래프트' 청사진은 일찌감치 ‘야수 주력’으로 정해진 셈이다. 성민규 단장은 “내년 드래프트(2022년) 대상들 중에는 괜찮은 야수 자원들이 많다. 야수쪽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2차 3라운드 지명권을 얻더라도 유망주 수집에 있어서는 그리 차질이 없다는 계산이다. 


롯데는 올 시즌 7위를 하면서 2021년 드래프트처럼 전국 단위 1차 지명권을 갖지는 못한다. 그럼에도 롯데는 상위 순번에서 선수들을 뽑을 수 있다. 내년 드래프트 대상자들 가운데 미국에서 열린 '파워쇼케이스' 아시아 최초 우승자인 조원빈(컨벤션고)을 비롯해 신민혁(휘문고), 김도영(광주동성고), 윤동희(야탑고), 박찬혁(북일고), 최원영(부산고) 등 서울권을 비롯해 전국에 유망한 야수 자원들이 퍼져있다. 


계획은 완벽하다. 이제 롯데의 계획들이 차곡차곡 실현되기만을 바라면 된다. 자연스럽게 육성의 무덤이라는 구단의 오명도 벗겨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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