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 가른 베츠의 발…만약 1루수가 최지만이었다면? [WS1]

팝업레이어 알림

9b4062d28752d4605943a3cbb2ffa160_1708020933_0745.jpg
65e77fe4689f7f6b3c860c17ddd708b7_1718043251_8043.png
b08669ec487997863401282e7021bcc1_1694725031_3874.jpg

스포츠중계 빤트티비입니다.❤️해외축구중계❤️MLB중계❤️NBA중계❤️해외스포츠중계❤️일본야구중계❤️무료스포츠중계❤️해외야구중계❤️축구중계사이트❤️실시간스포츠중계❤️메이저리그중계❤️UFC중계❤️로그인없는 스포츠중계❤️EPL중계❤️스포츠분석❤️라이브스코어❤️고화질 축구생중계❤️농구중계❤️프리미어리그중계❤️하키중계❤️국야중계❤️KBO중계❤️국농중계❤️KBL중계❤️남농중계❤️여농중계❤️남배중계❤️여배중계 사이트

 
 
 
글이 없습니다.
홈 > 자유/안구정화 > 스포츠뉴스
스포츠뉴스

승부 가른 베츠의 발…만약 1루수가 최지만이었다면? [WS1]

H실장 0 1531 0
승부 가른 베츠의 발…만약 1루수가 최지만이었다면? [WS1]

승부 가른 베츠의 발…만약 1루수가 최지만이었다면? [WS1]



KBO 개막 직후인 5월 초, 무키 베츠(28·LA 다저스)는 자신의 유튜브에 ‘반갑습니다. 한국 여러분’이라는 한글로 시작하는 동영상을 올렸다. 베이스볼 대신 ‘야구(YAGU)’라고 부르며 KBO리그의 개막을 축하하고, 환영했다. 우리말로 ‘화이팅’을 외쳤고, 양 손으로 손가락 하트도 만들었다. 베츠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야구를 그리워하는 팬들에게 다시 야구 경기를 선물해준다는 점에서 KBO리그는 축하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KBO리그 팬, 베츠가 2020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자신이 왜 ‘슈퍼스타’인지 증명했다. 빠른 발로 베이스를 휘저었고, 완벽한 슬라이딩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승부를 결정짓는 쐐기 홈런까지 터뜨렸다. 12년간 3억6500만달러(약 4100억원) 몸값을 가장 중요한 경기 맹활약으로 인정받았다.


베츠는 21일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와의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2-1로 앞선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을 골랐다. 2번 코리 시거 타석에서 2루 도루에 성공한 베츠는 시거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 때 저스틴 터너가 삼진을 당하는 순간 더블 스틸까지 성공시켰다. 이어 맥스 먼시의 1루 땅볼 때 홈에서 두 팔을 쭉 뻗어 빠르게 미끄러지는 슬라이딩은 교과서처럼 깔끔했다. 직전 이닝이던 5회초 탬파베이가 케빈 키어마이어의 홈런으로 1점을 따라붙었기 때문에 베츠가 도루 2개로 만든 득점은 경기 흐름을 다시 가져오는 포인트였다. 월드시리즈에서 한 이닝에 볼넷으로 출루해 도루 2개를 성공시킨 것은 베이브 루스이후 베츠가 처음이다.



베츠의 활발한 주루가 다저스의 공격에 불을 붙였다. 다저스는 5회에만 윌 스미스, 크리스 테일러, 키케 에르난데스의 적시타가 나오며 6-1로 도망가 승기를 굳혔다. 베츠는 6회말에도 선두타자로 나와 우월 홈런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다저스는 8-3으로 1차전을 잡았다.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도 그동안의 가을 악몽을 지우는 호투를 했다. 커쇼는 92~93마일의 속구와 73마일짜리 커브를 섞어 던지며 탬파베이 타선을 6이닝 2안타 1실점으로 막아내 승리 투수가 됐다. 헛스윙 19개 포함 삼진 8개를 잡아낸 커쇼는 포스트시즌 통산 삼진 201개를 기록해 저스틴 벌랜더(205개·휴스턴)에 이어 역대 2위로 올라섰다. 커쇼는 이날 승리에 대해 “팀에게도, 나 개인에게도 정말 멋진 일”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커쇼는 앞서 애틀랜타와의 NLCS에서 등 통증 때문에 선발 등판을 당초 2차전에서 4차전으로 미뤘고,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해 팀을 벼랑 끝으로 몰았다.


다저스로서는 타선의 힘이 전체적으로 살아났다는 것이 긍정적 요소다. NLCS 7차전에서 결승홈런을 때린 뒤 세리머니하다 어깨를 다친 코디 벨린저는 이날 정상 출전했고, 4회말 또다시 결승 투런 홈런을 때렸다.


반면 탬파베이는 믿었던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가 5회를 채우지 못한 채 무너진 것이 결정적이었다. 베츠에게 도루를 내준 장면, ALCS MVP 란디 아로사레나에 대한 집중 견제와 부진은 풀어야 할 숙제다. 최지만은 이날 좌완 커쇼가 선발이어서 선발 출전하지 않았고, 7회 1사 2·3루 때 대타로 나왔다가 상대가 투수를 좌완 빅터 곤살레스로 바꾸자 다시 우타자 마이크 브로소로 교체돼 타석에 들어서지 못했다.


이날 경기의 분수령이 된 5회말 베츠의 득점 때 1루수 얀디 디아스의 송구가 매끄럽지 못했다. 1루수가 수비에 능한 최지만이었다면 경기 흐름이 바뀌었을지도 모른다.


탬파베이는 2차전 선발로 에이스 블레이크 스넬을 내보낸다. 다저스는 우완 토니 곤솔린을 예고했다. 곤솔린은 오프너로 짧은 이닝을 소화할 예정이지만 우완이기 때문에 최지만의 선발 출전 가능성이 높다.




0 Comments
포토 제목
카토커 먹튀슈퍼맨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