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에 1군 활약?' 노르웨이 샛별, 맨유가 결국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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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에 1군 활약?' 노르웨이 샛별, 맨유가 결국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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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에 1군 활약?' 노르웨이 샛별, 맨유가 결국 잡았다

'16세에 1군 활약?' 노르웨이 샛별, 맨유가 결국 잡았다


 '노르웨이의 샛별'이 결국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품에 안겼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에 따르면 노르웨이의 유망주 이삭 한센-아론이 소속팀인 트롬쇠를 떠나 맨유로 향했다. 16세의 한센-아론은 노르웨이 1군 무대에서 만 15년 319일만에 데뷔전을 치렀고, 지난 시즌 여섯 차례 경기를 소화했다.


노르웨이 현지에서는 한센-아론 '제 2의 엘링 홀란드'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장래가 촉망받는 유망주다. 맨유 뿐만 아니라 리버풀, 에버턴 등도 영입전을 펼쳤고, 실제 입단 테스트까지 이어졌다.


맨유는 노르웨이 출신의 올레 군나르-솔샤르 감독을 앞세워 한센-아론 영입전에 참가했다. 지난 5월 초 그를 훈련장으로 초청해 사전 계약에 합의했다. 한센-아론은 계약이 가능한 16세 시점인 지난 8월에 맨유와 공식 입단 계약을 맺었다.


맨유는 트롬쇠에 9만 파운드(약 1억 3천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 주 내에 맨체스터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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