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데고르, 라리가 개막전 뛴 후 코로나19 양성반응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마르틴 외데고르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와 훈련에 불참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23일 인터넷판 뉴스를 통해 레알 소시에다드와 경기 후 진행한 PCR 검사에서 외데고르가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외데고르는 2주간 자가격리 후 재검에서 음성 반응이 나와야 복귀할 수 있다.

외데고르는 경기 전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현지 시간 21일 레알 소시에다드와 원정 경기를 치렀지만 경기 후 양성 반응이 나왔다.

외데고르가 양성 반응을 나타내면서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 전원은 현지 시간 23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단 감독은 경기 다음 날 휴식을 줬으나 23일에도 훈련을 정상 실시하기 어려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