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모든 약점 다 드러내...포수와의 궁합도 안 맞아 설상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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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모든 약점 다 드러내...포수와의 궁합도 안 맞아 설상가상

K실장 0 1529 0
류현진, 모든 약점 다 드러내...포수와의 궁합도 안 맞아 설상가상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은 원정경기, 밤 경기, 좌타자에 약한 면을 보여왔다. 데이터가 그렇게 말해주고 있다.

25일의 개막전에서 류현진은 악재가 추가됐다는 점에서 올 시즌을 험난하게 보낼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마치 지난 시즌 후반기의 그를 보는 듯했다.

마운드에서의 여유는 찾아볼 수 없었다. 베테랑답지 않게 긴장한 모습이었다.

블루제이스 유니품을 입은 후 첫 등판이라는 점과 개막전이라는 부담감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을 수는 있으나, 류현진은 이날 평소의 모습과는 너무 달랐다.

“제구력이 흔들리니 어쩔 수 없는 것 아니냐”라는 변명은 메이저리그 8년 차 투수에게는 더 이상 어울리지 않는다.

이날 경기에서 보여주었듯이 류현진은 다음과 같은 약점들을 보완하지 않으면, 올 시즌 내내 연봉 2000만 달러의 몸값을 해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 원정경기 징크스

원정경기에서 약한 징크스는 여전했다.

성적이 가장 좋았던 지난 시즌 류현진은 홈 경기에서 10승1패, 1.9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으나, 원정 경기에서는 4승4패, 2.72이었다.

물론 류현진만 그런 것은 아니다. 많은 투수들이 비슷한 현상을 보였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정상급 투수라면, 이제는 이런 현상은 극복해야 한다.

이날도 류현진은 원정경기에서 약한 징크스를 결국 깨지 못했다.

더욱 우려되는 것은, 류현진이 올 시즌 내내 사실상 모든 경기를 원정에서 치러야 한다는 점이다. 홈 구장인 토론토에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 밤 경기 징크스

지난 시즌 류현진은 총 29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이 중 아홉 번이 낮 경기였고, 20번은 밤 경기였다.

류현진은 낮 경기에서 6승무패, 0.7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글자 그대로 ‘언히터블’이었다.

그러나 밤 경기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8승5패에 평균자책점이 3.11로 치솟았다.

25일 개막전은 밤에 열렸다.

* 좌타자 징크스

류현진은 좌투수다.

당연히 좌타자에게 강해야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류현진은 그 반대다.

우타자에게 강하고 좌타자에게 약하다.

지난 시즌 우타자 상대 평균자책점은 2.06이었던 반면, 좌타자를 상대해서는 3.0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25일 경기에서 류현진은 좌타자인 쓰쓰고 요시모토에게 투런포를 허용했다.

* 포수와의 궁합

투수와 포수는 궁합이 맞아야 한다.

그래서 LA 다저스 시절 감독들은 류현진이 등판하는 날에 러셀 마틴을 포수로 내세우곤 했다. 류현진 전담 포수인 셈이었다.

25일 경기에서 류현진은 포수 대니 젠슨(25)과 호흡을 맞췄다.

그러나 마운드에서 류현진은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 모습을 자주 연출했다.

젠슨과의 호흡 문제 해결이 시급해 보인다.

* 막강 동부지구

25일 상대한 레이스의 전력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도 상위권에 속한다.

그러나 레이스보다 더 강력한 타선을 구축한 팀들이 즐비하다.

특히 ‘홈런공장’ 뉴욕 양키스의 타선은 가공할만 하다. 류현진은 양키스에 극히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보스턴 레드삭스 역시 무키 베츠가 빠졌으나 여전히 강타선을 유지하고 있다.

류현진이 상대해야 할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팀들 역시 막강 타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워싱턴 내셔널스를 비롯해 필라델피아 필리스, 뉴욕 메츠의 타선은 양키스 못지 않다.

다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만만해 보인다. 역대 성적에서 류현진은 브레이브스에 강했다.

한 경기 성적으로 류현진을 평가할 수는 없다.

그러나 25일 경기는 그가 평소의 약점들을 또다시 노정했다는 사실과 새로운 과제들이 등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일정대로라면 류현진은 앞으로 11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그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다.

* 장성훈 LA 특파원이 지난 24일 특파원 업무를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앞으로 마니아리포트 선임기자로 주요 미국 스포츠와 관련한 기사를 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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