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쿠티뉴 영입 포기 안 했다...'바르사 재정 위기로 매각 확신'

아스널은 필리페 쿠티뉴(바르셀로나)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24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쿠티뉴를 포기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에 새로운 오퍼를 제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쿠티뉴는 임대를 떠난 바이에른 뮌헨에서 여러 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린 뒤 원소속팀 바르셀로나로 돌아왔다. 분데스리가에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 쿠티뉴를 향해 토트넘 홋스퍼, 아스널 등 여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으로부터 러브콜이 쏟아졌다.

하지만 새롭게 바르셀로나로 부임한 로날트 쿠만 감독은 쿠티뉴를 2020/21시즌 팀 주축으로 활용하겠다는 뜻을 내비쳤고 쿠티뉴의 바르셀로나 잔류 가능성이 커졌다.

그래도 아스널은 쿠티뉴 영입을 확신하고 있다. ‘스포츠몰’은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아스널은 바르셀로나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재정적인 문제를 겪고 있으며 적절한 제안을 받을 경우 쿠티뉴를 매각할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