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이상無…교체 고려하지 않는다" 윌슨·켈리 향한 LG의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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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이상無…교체 고려하지 않는다" 윌슨·켈리 향한 LG의 믿음

K실장 0 1522 0
"메디컬 이상無…교체 고려하지 않는다" 윌슨·켈리 향한 LG의 믿음

교체는 고려하지 않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미국 야구가 전면 중단되면서 교체 대상을 찾기도 어렵다. 무엇보다 몸상태는 이상이 없다. 지난해 활약을 돌아보면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외국인 원투펀치의 반등을 기대하는 LG다.

지난해에는 더할나위 없었다. 2019년 타일러 윌슨과 케이시 켈리는 59경기 365.1이닝 28승 19패 평균자책점 2.73을 합작했다. 10구단 외국인 원투펀치 기준으로 두 번째로 많은 이닝을 소화했고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달성했다. 지난겨울 일찌감치 재계약 대상자으로 분류됐고 지난해 12월 나란히 계약서에 사인했다. 올시즌에 앞서 많은 이들이 윌슨과 켈리, 그리고 차우찬까지 상위 선발진을 LG의 최대 강점으로 꼽았다.

하지만 지금까지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만일 윌슨과 켈리가 기대한 만큼 활약했다면 보다 치열한 1위 경쟁이 벌어졌을 수도 있다. LG는 윌슨과 켈리가 등판한 14경기에서 9승 5패를 기록했다. 정찬헌과 이민호가 선발 등판한 7경기 성적은 5승 2패다. 5선발 경기 결과가 1·2선발 경기보다 좋다. 이유 없는 고전은 아니다. 3월말 한국에 돌아온 후 2주 동안 자가격리됐고 충분한 시간과 과정을 거치지 못한 채 개막을 맞이했다. 윌슨과 켈리 외에도 자가격리된 외국인투수 대다수가 부상 혹은 부진을 겪고 있다. LG 차명석 단장은 “자가격리 영향이 없을 수 없다. 투구하는 모습을 봐도 순간적으로 말리면서 흔들리는 모습이 보인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올시즌 윌슨은 구위하락, 켈리는 제구하락으로 극심한 기복에 시달리고 있다. 윌슨은 7경기 40.2이닝을 소화하며 2승 2패 평균자책점 4.20, 켈리는 7경기 38이닝 동안 3승 1패 평균자책점 5.21에 그쳤다. 윌슨은 주무기인 무빙 패스트볼 구속이 4~5㎞ 가량 떨어져 커브 비중을 대폭 늘렸다. 커브가 전체 투구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다. 지난 2018년 팔꿈치 통증, 2019년 등 담증세로 엔트리에서 제외된적이 있어 몸상태 이상을 의심하는 목소리도 있다.

그러나 차 단장은 윌슨의 상태를 두고 “꾸준히 체크는 하고 있는데 메디컬테스트 결과 이상은 없다”며 “단지 투구하는 모습을 보면 완주를 고려하는 듯하다. 예전보다 조금 몸을 사리는 듯한 느낌도 든다. 지친 모습이 보인다면 이따금씩 로테이션을 거르면서 재충전할 시간을 줄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LG는 경우에 따라선 정찬헌과 이민호를 모두 선발진에 넣어 6인 로테이션을 가동한다. 정찬헌과 이민호가 모두 등판할 때 윌슨에게 휴식을 부여할 수도 있다. 


차 단장은 켈리를 두고는 “구위는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다만 가운데로 몰리는 공이 많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LG 류중일 감독 또한 “켈리는 위에서 아래로 꽂히는 공이 굉장히 좋은 투수다. 올해는 꽂히는 공이 높게 형성되며 맞는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차 단장은 이들의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차 단장은 “결국에는 올라올 것이다. 정말 중요할 때 해줄 것으로 믿는다. 가장 중요한 가을에 이들이 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며 “지금 상황에서 교체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코로나19로 인해 데려올 투수도 없다. 교체없이 갈 계획”이라고 윌슨과 켈리를 향한 믿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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