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산초 영입 대신 우루과이 18세 윙어 5년 계약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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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산초 영입 대신 우루과이 18세 윙어 5년 계약 시도

매니저 0 1541 0

맨유 산초 영입 대신 우루과이 18세 윙어 5년 계약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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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우루과이 신성 파쿤도 펠리스트리 영입에 근접했다. 


영국 '더 선'은 4일(한국시간) "맨유가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우루과이 원더키드 파쿤도 펠리스트리와 5년 계약에 동의했다. 펠리스트리는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와도 연결된 18세 윙어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오른쪽 윙어 영입을 노렸다. 당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윙어 제이든 산초 영입설이 보도됐지만 구단 간 합의에 어려움을 겪었다. 도르트문트는 이적료 1억 2000만 유로(약 1600억 원)를 원했고 맨유는 그 정도 이적료는 지불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영입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이적 시장 마감일이 다가오면서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우루과이 대표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 영입설과 이어 펠리스트리 영입도 함께 제기됐다. 카바니는 자유 계약으로, 펠리스트리는 바이아웃 1000만 파운드(약 150억 원)에 데려올 예정이다. 


'더 선'은 "맨유는 오는 월요일 이적시장 데드라인 전 그를 데려오길 원한다. 그러나 소속팀 페냐롤은 1월까지 그를 지키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페냐롤은 우루과이 리그에서 가장 많은 리그 우승을 거둔 명문 팀이다. 펠리스트리는 18세의 어린 나이에도 페냐롤의 주전자리를 꿰찼고 이에 페냐롤은 리그 중 주전 공격수를 잃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선 이적 후 재임대로 오는 1월까지 선수를 지키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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