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마차도, 한화 호잉...키움 러셀 영입에 주목받고 있다.

팝업레이어 알림

9b4062d28752d4605943a3cbb2ffa160_1708020933_0745.jpg
65e77fe4689f7f6b3c860c17ddd708b7_1718043251_8043.png
b08669ec487997863401282e7021bcc1_1694725031_3874.jpg

스포츠중계 빤트티비입니다.❤️해외축구중계❤️MLB중계❤️NBA중계❤️해외스포츠중계❤️일본야구중계❤️무료스포츠중계❤️해외야구중계❤️축구중계사이트❤️실시간스포츠중계❤️메이저리그중계❤️UFC중계❤️로그인없는 스포츠중계❤️EPL중계❤️스포츠분석❤️라이브스코어❤️고화질 축구생중계❤️농구중계❤️프리미어리그중계❤️하키중계❤️국야중계❤️KBO중계❤️국농중계❤️KBL중계❤️남농중계❤️여농중계❤️남배중계❤️여배중계 사이트

 
 
 
글이 없습니다.
홈 > 자유/안구정화 > 스포츠뉴스
스포츠뉴스

롯데 마차도, 한화 호잉...키움 러셀 영입에 주목받고 있다.

K실장 0 1488 0
롯데 마차도, 한화 호잉...키움 러셀 영입에 주목받고 있다.

각 구단에서 외국인타자를 영입할 때 가장 신경을 쏟는 부문은 당연히 타격 능력이다. 때로는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홈런을 날리고 홈런은 아니더라도 결정적인 득점기회서 한방을 터뜨려 줄 수 있는 타자를 원한다. 소위 말하는 클러치 능력을 갖춘 선수들이 각 구단들이 선호하는 영입 대상이다. 또한 외국인선수들은 우리 국내선수들처럼 시간이 많지 않다. 입단하면 바로 그 능력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만큼 적응기간이 짧다. 짧은 적응기간을 통해 팀 분위기에 녹아야 하고 또 자신이 갖고 있는 실력도 십분 발휘해야 한다.

키움은 20일 테일러 모터를 퇴출시킨 대체선수로 메이저리그 올스타 출신의 에디슨 러셀(26)를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아직 26살이라는 한창의 나이에다 시카고 컵스가 108년만에 염소의 저주를 깨며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2016년의 주역에다 그해 올스타 출신으로 역대 외국인 선수 가운데 최대어라고 할 수 있다.

키움의 러셀 영입을 계기로 자연스럽게 주목을 받는 두 외국인 타자가 있다. 바로 롯데의 딕슨 마차도와 한화의 제라드 호잉이다.

마차도는 러셀이 같은 유격수를 맡고 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호잉은 하루라도 빨리 키움의 러셀처럼 대체선수로 바꾸어야 한다는 압력에 시달리고 있다.

벌써 호사가들은 마차도와 러셀의 수비 솜씨 비교가 또다른 올시즌의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타격에서는 당연히 러셀이 앞서겠지만 수비도 과연 마차도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느냐는 것이다.

롯데는 이미 마차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당초 마차도을 영입할 때는 타격보다 수비 안정에 더 중점을 두었다. 대성공이었다. 지난해 최다 실책팀(114개, 게임당 평균 0.79개)이 올해는 최소실책팀(40게임 18개, 게임당 0.45개)으로 바뀌었다. 바로 마차도 효과다.

타격은 시즌 초반 10게임 동안 고감도 타격을 보이더니 이후에는 이후부터 내리막을 걷기 시작해 6월초에는 타율이 0.196까지 떨어져 역시 수비에 견주어 타격은 글쎄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매게임 수비에서 해 주는 역할만으로도 안타 1개 이상의 활약을 보이고 있는 만큼 마차도에 대한 평가는 호의적이었다.

이런 와중에 최근 10게임에서 마차도는 그야말로 새롭게 타격에 눈을 뜬 것처럼 맹활약을 했다. 지난 18일 키움전에서 2루타 포함 3안타를 쳤고, 19일에도 멀티히트를 날렸다. 20일 수원 KT전에서는 3안타 3타점으로 8-0 승리에 기여하며 3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최근 10경기에서 6게임 연속안타로 4할2푼9리의 고감도 타격을 과시하며 타율도 0.279까지 끌어 올렸다. 확실한 공격자원으로서의 기대치도 높여 주었다.

이렇게 물이 오른 연유에 대해 "마차도는 국내 투수들보다 외국인투수들과 할때 더 잘친다"는 롯데 허문회 감독은 "이는 한국 투수들과 미국 메이저리그, 마이너리그 선수들의 구질이 다른 때문으로 보인다. 이제 조금씩 한국야구에 적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흐뭇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이런 마차도와는 달리 호잉을 두고는 한화의 고민이 깊어만 간다. 호잉은 20일 현재 타율 0.194(124타수 24안타) 4홈런 1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577이다. 희생플라이조차도 한개가 없다.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들 가운데 최하위인 54위다. 부진이 길어지면서 자신감도 잃어버렸다. 워낙 급하다보니 세이프티 번트를 대고 출루를 하려고 하는 모습도 여러차례 보여 주었다.

지난해보다 연봉이 삭감되기는 했지만 시즌이 시작되기 전 호잉는 공수에서 주축이었다. 그러나 호잉은 전혀 위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시쳇말로 물방망이였다. 호잉의 부진은 지금 한화가 바닥에서 헤매고 있는 한 원인이 되기도 했다. 여기에 지난 18일 이태양과 트레이드돼 친정으로 돌아온 노수광이 13타수 6안타로 펄펄 날고 있는 것도 호잉의 입지를 더욱 좁게 만들고 있다.

이바람에 키움이 러셀을 영입하자 호잉도 빨리 대체선수를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곳저곳에서 들려오고 있는 것이다. 특히 한화가 18연패를 벗어나는 날 구단은 "뼈를 깎는 자성으로 팀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호잉을 두고 한말이라는 이야기도 나올 정도였다.

그러나 한편으로 한화가 러셀과 버금가는 대체선수를 찾아 낸다고 해도 자가격리기간에다 적응기간을 포함하면 실제로 팀에 합류해 뛸수 있는 시간이 얼마되지 않는데다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는 형편이 안되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이래저래 한화로서는 고민이다. 

0 Comments
포토 제목
카토커 먹튀슈퍼맨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