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품위손상’ 윤영삼에 30G 출장정지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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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품위손상’ 윤영삼에 30G 출장정지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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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품위손상’ 윤영삼에 30G 출장정지 징계

KBO, ‘품위손상’ 윤영삼에 30G 출장정지 징계


성희롱 문제로 KBO 상벌위원회에 회부된 투수 윤영삼(28)이 30경기 출장정치 제재를 받았다.


KBO는 3일 오전 상벌위원회를 열고 윤영삼의 품위손상행위를 심의해 이러한 처분을 내렸다. KBO는 윤영삼의 성희롱 행위와 관련해 야구규약 제1551조 ‘품위손상행위에 대한 제재 규정 기타 5항’에 의거해 30경기 출장정지 제재를 결의했다.


또한 윤영삼이 소속됐던 키움 히어로즈에는 선수단 관리·감독 소홀의 책임을 물어 엄중히 경고하고, 유사사례의 재발 발지를 당부했다.


윤영삼은 지난달 11일 키움 구단의 자체조사에서 성희롱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확인됐다. 키움은 이 사안을 KBO 클린베이스볼 센터에 신고했고 이후 자체적으로 추가조사를 실시해 17일 KBO에 경위서를 제출했다. 윤영삼은 18일 키움이 KBO에 계약해지 승인을 요청해 팀을 떠나게 됐다.


2011년 삼성에 2라운드 13순위로 입단한 윤영삼은 넥센과 키움에서 네 시즌 동안 1군 105경기에 출전해 5승7패 4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 4.8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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