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뒤 긴 연승 이어가는 LG.. 홈런군단으로 바뀌며 선두까지 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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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뒤 긴 연승 이어가는 LG.. 홈런군단으로 바뀌며 선두까지 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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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뒤 긴 연승 이어가는 LG.. 홈런군단으로 바뀌며 선두까지 넘봐

3연패 뒤 긴 연승 이어가는 LG.. 홈런군단으로 바뀌며 선두까지 넘봐


LG가 거침없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아직 3위에 자리를 잡고 있지만 선두 NC에 2게임차, 2위 키움에 1.5게임차로 다가서 지금의 추세라면 이들을 따라잡는 것도 무리가 아닌 듯 보인다.



LG 박용택이 3일 NC전에서 3-5로 뒤지던 8회말 극적인 역전 3점 홈런을 날린 뒤 더그아웃에서 후배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연합뉴스]

LG는 3일 잠실 홈경기에서 선두 NC에 0-4로 뒤지다 결국은 6-5로 뒤집는 뒷심을 과시하며 6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올시즌을 끝으로 '예고 은퇴'를 선언한 최고참 박용택이 8회에 극적인 3점 역전홈런을 터뜨린 덕분이다. 이날 LG는 8회에 김현수의 스트라이크 낫 아웃 출루에 이어 유강남의 평범한 팝 플라이를 NC 유격수 노진혁의 어이없는 실책 등 두 차례 행운이 겹치기는 했지만 여기에서 박용택의 홈런이 터지리라고는 어느 누구도 상상하지 않았다.


박용택은 이틀전인 1일 SK전에서 0-2로 뒤진 2회초 추격의 불을 당기는 홈런을 날리기는 했지만 이는 올시즌 57게임째, 147타수, 45번째 안타만에 처음나온 홈런이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두자리수 홈런을 날리고 프로 통산 19년 동안 211개의 홈런을 기록했지만 홈런타자는 아니었다. 더구나 부상으로 자주 출장은 못하기는 했지만 지난해 홈런은 단 한개뿐이었다.


하지만 박용택은 3-5로 뒤진 8회말 2사 1, 3루에서 선두 NC의 새로운 마무리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던 문경찬의 제4째 139㎞의 직구를 통타, 우월 3점홈런으로 그려냈다. 맞는 순간 이미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는 타구였다. NC 우익수인 나성범이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는 타구를 바라보았을 뿐 아예 움직이지도 않앗다. 2게임 연속 홈런. 경기가 끝난 뒤 류중일 감독은 "한마디로 오늘 경기는 박용택을 위한 경기였다"고 말했고 박용택은 "이것이 바로 LG의 힘이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이렇게 LG는 6연승, 본격적인 선두 다툼에 뛰어 들었다. 올해 LG는 7연패(6월18일~26일)를 하기도 했지만 6연승 두 차례, 7연승을 한 차례했다. 첫 6연승은 5월 10일 NC전부터16일 키움 더블헤더까지이며 8월 12일~19일까지는 7연승을 했다. 그리고 현재 6연승 행진 중이다. 묘하게 모두 3차례 큰 연승이 3연패를 하고 난 뒤에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공교롭기도 하다.


반환점을 돌기 전까지만 해도 LG가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데는 밑바닥에서 헤매고 있는 SK와 한화 덕분이라는 비아냥을 듣기도 했다. 실제로 7연승이 시작되기 직전인 8월 11일 LG는 43승36패1무로 4위 자리에 있었지만 선두 NC에는 7게임차, 2위 키움에 3.5게임, 4위 두산에도 2게임차로 벌어진 상태였다. 반면 5위 KIA에 반게임차, 6위 KT에 1게임차로 쫒겼다. 당시 LG는 승수의 반에 가까운 20승을 SK와 한화에게서 올린 반면 패배는 단 3게임 뿐이었다. 이와 달리 2위인 키움, 3위인 두산에는 4승8패씩으로 제대로 힘을 내지 못했다. 하위팀에 강하고 상위팀에 약한 LG로서는 포스트시즌 진출은 가능할 지 모르지만 우승까지는 어렵다는 평가가 주류를 이루던 때였다.


그러나 이때부터 반전이 이루어졌다. 선두 NC에 스윕을 하는 등 NC와 KIA에 각각 4연승을 하고 키움과는 1승1패로 균형을 이루었고 '잠실 라이벌' 두산에는 1승1무로 우세를 보였다. 8월의 25게임 16승8패1무로 최고 승률(0.667)에는 이러한 상위팀과 중위권을 향해 몸부림을 팀들로부터 골고루 얻은 승리가 뒷받침이 됐다.


이러한 LG 반전에는 케이시 켈리, 타일러 윌슨으로 이어지는 두 외국인 투수를 중심으로 이어지는 선발진의 호투와 정우영 고우석이 지키는 뒷문이 그 어느때보다 튼튼해 지는 등 여러가지 연유가 있지만 무엇보다 홈런의 힘이 컸다고 할 수 있다.



올해 LG는 라모스의 영입으로 홈런 타자 군단으로 탈바꿈하며 승리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8월 18일 서울 잠실 KIA전에서 연장 10회말 끝내기 홈런을 날린 김현수가 환호하는 모습[연합뉴스]

올해 LG는 외국인타자인 로베르토 라모스가 합류하면서 홈런군단으로 탈바꿈했다. 4일 현재 LG는 팀 홈런 111개로 선두인 NC(126개)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가장 홈런이 나오기 힘들다는 잠실구장에서 홈런에 관한 한 항상 하위권에 맴돌았던 LG로서는 엄청난 탈바꿈이다. 같은 잠실구장을 쓰면서도 꾸준하게 홈런왕을 배출하며 홈런군단으로 이를을 떨친 두산을 볼때마다 쓰린 가슴을 움켜 쥐어야 했던 지난날과는 말 그대로 격세지감을 느끼게 해준다. 두산은 현재 96개로 LG에 15개나 뒤져 있다.


이처럼 LG가 홈런 군단이 된데는 라모스 효과가 큰 힘이 됐다. 라모스는 21년만에 LG 한시즌 최다홈런 타이인 30홈런을 기록하고 있고 김현수 20개, 유강남 13개에다 오지환과 채은성이 각각 9개씩이며 이형종도 8개나 된다. 이제는 언제 어디서나 홈런을 날릴 수 있는 팀이 된 것이다. 그리고 3일 NC전에서 최고참 박용택의 홈런으로 증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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