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권창훈 '동반 출격', 프라이부르크 개막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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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권창훈 '동반 출격', 프라이부르크 개막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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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권창훈 '동반 출격', 프라이부르크 개막전 승리

정우영·권창훈 '동반 출격', 프라이부르크 개막전 승리


정우영과 권창훈이 새 시즌 개막전부터 함께 그라운드를 밟고 승리를 맛봤다.


정우영은 19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 2020~2021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88분간 활약했다.


프라이부르크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정우영은 후반 43분 교체될 때까지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권창훈은 후반 32분 롤란드 살라이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두 명의 한국인 분데스리거가 모두 그라운드를 밟은 가운데 프라이부르크는 적지에서 3대2로 승리하며 새 시즌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에서 활약하는 이강인도 20일 셀타 비고와 2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이강인은 전반 45분을 소화한 뒤 교체고 발렌시아도 1대2로 패했다.


개막전에서 2도움을 기록했던 이강인은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서 뛰었다. 하지만 전반 35분 프리킥 상황에서 호세 가야와 서로 공을 차기 위해 언쟁을 벌이는 등 아쉬움을 남겼다.


프랑스 리그앙 지롱댕 보르도의 황의조는 랑스와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가 후반 36분 교체됐다.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공격 포인트를 내지 못했고, 보르도 역시 수적 열세 끝에 1대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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