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력 & 내야 뎁스 UP, 대신 기복 없어야" 윌리엄스 100경기 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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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력 & 내야 뎁스 UP, 대신 기복 없어야" 윌리엄스 100경기 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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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력 & 내야 뎁스 UP, 대신 기복 없어야" 윌리엄스 100경기 자평

"수비력 & 내야 뎁스 UP, 대신 기복 없어야" 윌리엄스 100경기 자평


"기복없는 플레이를 해야 한다".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이 첫 100경기에 대한 평가를 내놓았다. 수비력를 칭찬했고, 젊은 선수들의 성장도 거론했다. 아울러 기복없는 꾸준한 경기를 주문하기도 했다. 


윌리엄스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 KIA는 9일 현재 100경기 시점에서 54승46패를 기록했다. 흑자 8개를 달성했지만 순위는 6위이다. 공동 4위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에 2경기 차이다. 100경기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긍정적 점도 있었고, 부족한 점도 눈에 띄였다. 


윌리엄스 감독은 10일 두산과의 광주경기에 앞서 "좋았던 때의 경기력을 생각하면 꾸준하고 기복이 없었다. 수비는 나쁘지 않았다. 매 경기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끔 수비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말해 수비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젊은 선수들의 성장도 수확으로 꼽았다. 윌리엄스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성장하고 활약을 해주고 있다. 캠프 막판 김규성과 홍종표가 선발출전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어린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칭찬했다. 


동시에 "부상선수들을 메우면서 내야의 뎁스는 두터워졌다. 매일 경기를 하는 것에 익숙치 않는 선수들이 많았다. 나지완과 나주환 등을 포함해 베테랑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했다"며 베테랑 선수들에게 고마움도 전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마지막으로 "조금 더 기복이 없는 꾸준한 플레이를 해야 한다. 불펜도 상당히 중요하다. 실점하지 않고 좋은 투구를 해야 역전과 득점의 발판이 된다. 이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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