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SK맨 이태양의 뼈있는 농담 "한화 타자에겐 안타도 맞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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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SK맨 이태양의 뼈있는 농담 "한화 타자에겐 안타도 맞기 싫다."

K실장 0 1631 0
이제 SK맨 이태양의 뼈있는 농담 "한화 타자에겐 안타도 맞기 싫다."

"한화전에선 안타도 맞으면 안된다."

말을 하는 내내 친정팀을 떠난 아쉬움과 새 팀에서의 각오가 묻어났다. 새롭게 SK 유니폼을 입게된 이태양이 허겁지겁 오자마자 첫 훈련을 하고 SK의 흰 유니폼을 입고 취재진과 만났다.

이태양은 18일 오전 노수광과의 트레이드로 한화에서 첫 이적을 하게 됐다. 마침 SK 2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 때문에 강화에 있었던 이태양은 소식을 들은 뒤 바로 인천으로 향했고, 곧바로 1군 등록이 결정됐다.

SK는 주전 외야수 노수광을 내주면서까지 이태양을 데려올 정도로 불펜진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SK 염경엽 감독은 이태양을 1,2점차로 지고 있을 때 낼 추격조로 쓸 계획을 밝혔다. 이태양은 훈련이 끝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잘 할 자신 있다"면서 7월에 만나게 될 한화전에 대해 "안타도 맞기 싫다"며 가시 섞인 농담을 하기도 했다.

-SK에 친한 선수 있나

▶대표팀 갔을 때 이재원 선수와 친했고, 오준혁 조영우 정도만 안다. 빨리 친해져야할 것 같다.

-한화에서 오래 뛰었고 갑작스러운 트레이드인데.

▶프로 데뷔 이후 쭉 있던 팀이었고 이 팀을 떠난다는 것은 야구 그만둘 때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아침에 갑자기 연락을 받았는데 쉽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더라. 야구는 계속 하는 것이고 내가 야구를 그만둘 것도 아니다. 잘 추스러서 SK에 도움이 되야한다고 생각한다.

-정민철 단장과 통화를 했을 텐데.

▶(2군 경기)워밍업 하고 있는데 갑자기 정민철 단장님이 전화하셨다고 해서 느낌이 쎄했다. 아픈데 없냐고 물으시더니 SK로 가게됐다고 하셔서 내가 왜요라고 물었다. 내가 가치가 있어서 가는 거라고 하셨고 다른 팀으로 가니 자주 편하게 볼 수 있다고 얘기해 주셨다.

-눈물을 흘렸다던데.

▶형들이랑 11년이나 있었는데 코칭스태프, 선수들과 인사한 뒤 좀 있다가 진짜 가야한다니까 눈물이 멈추지 않더라. 1군 형들에게 인사를 못했는데 가고 있는 도중에 전화도 많이 왔다. 애도 아니고 빨리 마음을 잡아야 한다.

-당장 기거할 곳이 있는지.

▶일단 주말이 원정이라 다행이다. 집 문제가 걱정인 것 같다.

-염경엽 감독은 추격조로 기용할 뜻을 밝혔는데.

▶잘 할 자신있다. 감독님께서 SK 팀에서 저를 필요로 했으니까 좋은 기회를 주셨다. 당연히 첫번째도 잘해야 되고 두번째도 잘해야 된다.

-밖에서 본 SK는 어떤 팀이었나.

▶꾸준히 상위권에 있는 팀이었다. 올해 주춤하지만 언제든 치고 올라갈 수 있는 팀이다. 하루 훈련해보니 되게 분위기가 좋더라. 나도 빨리 잘해야될 것 같다.

-정민철 단장이 예전 투수코치였고 사실상 스승님인데.

▶그래서 배신감도 들었다.(웃음) 2군 내려갈 때 은연중에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하지만 상상하기 싫었다. 단장님이 공과 사가 확실한 분이라 그럴 것 같았다.

-오는 7월 10일에 대전 원정이 있는데.

▶이제 상대편이다. 타자들이 나를 잘 안다고 해도 나도 타자들을 잘 아니까 이 악물고 던져야 한다. 더 잘던져야한다.

-특히 누구에게 맞기 싫은지.

▶한화는 누구에게도 안타도 맞기 싫을 것 같다. 농담이다. 잘해야한다.

-지금 몸상태는.

▶개인적인 생각은 몸상태가 아픈데도 없다고 본다. 결과가 좋아진다면 나 스스로도 자신감도 올라가고 좋아지지 않을까.

-선발에 대한 생각은.

▶투수라면 모두 선발 투수를 꿈꿀거 같고 나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여기 선발진이 너무 좋으니까. 난 팀이 시키는대로 해야할 것 같다 개인적인 욕심을 부릴 처지가 아닌 것 같다.

-이번 트레이드에 대해 팬들은 시각이 다른데.

▶당연히 그런거 있을 수 있다. 프로선수라면 와서 잘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건 나에게 달려있다.

-2군에 있을 때 어떤 것에 초점을 뒀나.

▶내가 변화구 비중이 높아져서 너무 안맞으려고 한게 아닌가 생각했었다. 여기 와서도 투수 코치님께서 3구 이내에 자신있는 걸로 승부하면 맞아도 된다고 하셨다. 투수는 맞는 포지션이다.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던지려 한다.

-등번호는

▶노수광 선수가 달았던 17번을 달았다. (한화에서 달았던)22번은 서진용 선수가 달고 있어서…. 굴러온 돌이 박힌돌 뺄 수 없으니….(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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