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 입다 손톱 다친 휠러, 결국 수술 받아…스프링캠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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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입다 손톱 다친 휠러, 결국 수술 받아…스프링캠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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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입다 손톱 다친 휠러, 결국 수술 받아…스프링캠프 가능

바지 입다 손톱 다친 휠러, 결국 수술 받아…스프링캠프 가능



시즌 중 바지를 입다가 손톱을 다친 잭 휠러(30·필라델피아 필리스)가 결국 수술을 받는다. 다만, 이번 부상 때문만은 아니다.

 

필라델피아 구단은 10월 22일(이하 한국시간) 휠러가 지난 13일 오른손 중지 손톱 절제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구단에 따르면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내년 스프링캠프에 맞춰 복귀할 수 있다고 한다.

 

앞서 휠러는 올 시즌 손톱 부상으로 인해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른 적이 있다. 휠러는 지난 9월 초 바지를 입던 도중 오른손 중지 손톱을 다쳤다. 이로 인해 휠러는 당초 예정된 선발 등판을 취소하고 한 바퀴를 쉰 후 마운드에 올라야 했다.

 

'NBC 스포츠 필라델피아'에 따르면 휠러의 손톱은 고등학생 시절부터 문제를 일으켰다고 한다. 수 년간 참고 있었지만 이번 부상으로 인해 손톱이 손상됐고, 이를 계기로 수술을 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을 앞두고 필라델피아와 5년 1억18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휠러는 첫 시즌부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휠러는 올 시즌 11경기에 등판, 4승 2패 평균자책 2.92를 기록하면서 기존 에이스 애런 놀라와 함께 선발진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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