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더 젊어지고 있다… 성적과 육성 다 잡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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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더 젊어지고 있다… 성적과 육성 다 잡을 수 있을까

K실장 0 1648 0
kt는 더 젊어지고 있다… 성적과 육성 다 잡을 수 있을까
시즌의 25%를 치른 지금, kt는 14승22패(.389)로 8위에 처져 있다. 지난해 이맘때 성적(11승25패)보다는 조금 나아졌지만, 그래도 만족하기는 어려운 수치다. 초반에 불펜이 흔들리며 잡을 수 있는 경기를 못 잡은 게 못내 아쉽다.


지금도 위기는 현재 진행형이다. 불펜은 아직 정비되지 않았고, 부상자들도 아직 다 돌아오지 않았다. 그러나 그 와중에서도 새로운 선수들이 하나둘씩 나오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건 위안이다. 지난해는 베테랑들의 비중이 높은 팀이었다면, 올해는 조금씩 더 젊어지는 듯한 인상을 준다.


지난해 팀에 없었거나, 혹은 기여도가 미비했던 선수들 중 올해 팀의 주축으로 자리잡거나 가능성을 보여준 선수들이 제법 된다. 이강철 kt 감독은 전지훈련 당시 5강 진출을 목표로 삼는 동시에 베테랑 선수들의 뒤를 대비한 예비 전력을 성장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토끼를 모두 잡아보겠다는 각오였다. 시즌 초반 어려운 팀 형편에도 불구하고 더디지만 조금씩 나아가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30대 베테랑 선수들이 주축이 됐던 타선에서는 배정대(25)가 16일까지 36경기에서 타율 0.348, OPS(출루율+장타율) 0.934를 기록하며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향후 5년 이상 팀 외야의 중심을 잡을 선수를 확보해가는 모양새다. 배정대는 군 문제도 해결했다는 측면에서 기대가 더 크다. 기존 강백호 심우준과 더불어 팀 타선 및 수비의 뼈대를 이룰 선수를 구했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


장성우 의존도가 컸던 포수진에서는 신인 강현우(19)가 20경기에 나서며 경험을 쌓았다. 아직 다듬어야 할 부분이 있지만 코칭스태프가 잠재력을 뚜렷하게 확인한 만큼 부상에서 돌아오면 다시 활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백업에 약했던 내야에서는 대졸 신인 천성호(23)가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다. 10경기에서 타율 0.346을 기록했다. 캠프 당시부터 콘택트에서는 아주 좋은 평가를 받았던 천성호는 수비의 안정성이 관건으로 뽑혔다. 하지만 1군 콜업 이후 무난한 활약을 펼치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만큼 향후 출전 기회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마운드에서는 신인 소형준(19)이 맞으면서 크고 있다. 이강철 kt 감독은 소형준이 올 시즌 많은 경험을 하며 팀 선발진의 미래로 자리 잡기를 바라고 있다. kt는 이미 선발 로테이션에 정착한 배제성(24), 김민(21)이라는 젊은 투수들이 있다. 순차적으로 군 문제를 해결하고 돌아오면 5년 뒤에는 위력적인 토종 선발진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16일 인천 SK전에서 생애 첫 세이브를 달성한 좌완 조현우(26), 17일 인천 SK전 선발로 내정된 우완 조병욱(22), 지난해부터 꾸준히 활용되고 있는 우완 손동현(19), 신인 이강준(19) 등도 올 시즌 어수선한 마운드 사정 속에 기회를 얻었다. 성적이 아주 뛰어나지는 않았지만 1군 경험 자체가 큰 도움이 될 만한 선수들이다. 1군 코칭스태프들이 이 선수들의 기량과 보완점, 활용 방안을 모두 직접 확인하고 검토할 시간을 가졌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물론 기존 선수들의 부진 및 부상이 지난해보다 훨씬 더 많아진 1군의 젊은 선수들을 만들었다고도 볼 수 있다. 그러나 베테랑 선수들이 언제까지나 팀을 지켜주지는 않는다. 결국은 신예들이 꾸준히 나와 팀의 활력소가 되어야 한다. 단순한 1군 경험이 아닌, 좋은 성적으로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다면 더 좋다. 성적과 육성을 모두 잡으려는 kt의 구상이 시즌 막판 어떤 성적표를 받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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