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교체 6분만에 환상적인 분데스리가 데뷔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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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교체 6분만에 환상적인 분데스리가 데뷔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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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교체 6분만에 환상적인 분데스리가 데뷔골

정우영, 교체 6분만에 환상적인 분데스리가 데뷔골


정우영(20·프라이부르크)이 교체 투입 6분 만에 환상적인 득점포로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신고했다.


정우영은 12일(한국시간) 독일 슈바르츠발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빌레펠트와 20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 홈경기에서 1-0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에서 골키퍼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벤치에서 교체 명령을 대기하다 후반 41분 빈센초 그리포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은 그는 투입 6분 만에 쐐기골을 터뜨리며 감독의 신뢰에 보답했다.


지난해 여름 바이에른 뮌헨에서 이적한 정우영의 프라이부르크 데뷔골이자 시즌 1호골이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34분 그리포의 페널티킥 선제골에 정우영의 쐐기골을 묶어 빌레펠트를 2-0으로 꺾고 승점 11(2승5무4패)로 강등권 탈출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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