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구 좋다' 조타, 이제는 클롭의 원픽 될까...'클롭 칭찬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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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좋다' 조타, 이제는 클롭의 원픽 될까...'클롭 칭찬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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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좋다' 조타, 이제는 클롭의 원픽 될까...'클롭 칭찬 세례'

'아이구 좋다' 조타, 이제는 클롭의 원픽 될까...'클롭 칭찬 세례'


이보다 좋을 순 없다. 디오고 조타(23)가 셰필드전에서 역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구해냈다. 클롭 감독 역시 그에게 엄지척을 날렸다.


리버풀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주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홈경기서 셰필드에 2-1로 역전승했다. 전반 13분 셰필드의 베르게에게 선제 실점을 내줬으나 호베르투 피르미누, 디오고 조타의 연속골에 힘입어 2위에 올라섰다.


울버햄튼에서 131경기 44골 19도움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이번 여름 이적시장 리버풀로 이적한 조타는 4,470만 유로(약 597억 원)의 큰 이적료가 발생했다. 이를 두고 많은 이들이 오버 페이를 지불하고 데려왔다며 의문을 가졌다.


하지만 조타는 최근 활약을 통해 자신을 향한 의문의 부호를 지우는데 성공했다. 현재까지 리버풀 소속으로 7경기를 소화한 조타는 2골을 기록했다.


특히 조타의 득점은 순도가 높았다. 조타는 3라운드 아스널전, 6라운드 셰필드전에서 득점을 성공시켰는데 각각 후반 43분 쐐기골과 역전 결승골이었다. 이렇듯 마네-피르미누-살라의 의존도를 덜 수 있는 조타의 활약이었다.


셰필드전이 끝나고 위르겐 클롭 감독은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조타의 활약을 칭찬했다. 그는 "조타는 호감이 가는 사람이다. 신체적으로 강하며 그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며 "그는 우리에게 필요했고 도움이 되는 자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타는 슈퍼 골을 성공시켰고 그 골은 경기에 있어 주요한 역할을 했다. 내가 생각하기에 그는 100%이상의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된다. 그렇게만 된다면 아주 좋은 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리버풀은 28일 오전 5시(한국시간) FC 미트윌란과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홈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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