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탄한 토머스 현수 에드먼 “김광현에게 경의 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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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탄한 토머스 현수 에드먼 “김광현에게 경의 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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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탄한 토머스 현수 에드먼 “김광현에게 경의 표해야”

‘KK’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이 무사사구 무실점 호투로 메이저리그 첫 승리를 떠받혔다.

김광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0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3피안타 3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호투로 데뷔 첫 선발 승리를 따냈다.

박찬호(124승)-김병현(54승) 등에 이어 한국 국적의 선수로는 빅리그에서 승리를 기록한 10번째 투수가 됐다. 평균자책점도 1.69(종전 3.86)으로 크게 떨어뜨렸다. 83개 투구 가운데 55개의 스트라이크를 꽂을 만큼, 안정적인 제구로 무사사구 퀄리티스타트까지 기록했다. 김광현의 빠른 투구 템포로 경기는 2시간 15분 만에 종료됐다.

최고 92.6마일(149km)의 패스트볼을 던지다 최저 68마일(약 109km)의 커브를 던지면서 타자들을 농락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를 털고 돌아온 '포수' 몰리나 리드 아래 주무기 슬라이더는 결정구를 활용하며 신시내티 타선의 리듬을 빼앗았다.

지난달 18일 선발 등판 데뷔전(vs. 시카고 컵스)에서 3.2이닝 1실점을 기록한 김광현은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말대로 금세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선발 2경기 만에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역시 김광현!”이라는 찬사를 받았지만, 2년 800만 달러 연봉 계약을 맺고 세인트루이스에 입단한 김광현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가족과 떨어져 고독하고 열악한 훈련 환경에서 견디고 견뎌왔다.

비디오 게임(LOL)을 하거나 한국 영화를 보며 외로움을 달래고, 아내와 두 아이들과 매일 영상 통화해도 고독한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지난 5월 김광현은 통역사를 통해 "야구가 개막하면 바빠질 것"이라면서도 "가족 생각이 많이 난다. 가족들이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웨인라이트도 ‘외로운’ 김광현을 걱정했을 정도다.

메이저리그 마운드에서 동료들과의 경쟁은 물론 자신과의 싸움을 펼쳐야 하는 김광현은 생각지도 못한 코로나19 환경에서 고독한 시간을 보냈다. 개막 후 마운드에서 외롭게 싸워야 하는 김광현에게 그때의 혹독한 시간은 자양분이 되고 있다.

선발로만 활약해왔던 김광현은 7월에야 개막한 메이저리그에서 데뷔전을 마무리투수로 치렀다. 1이닝 2실점으로 1세이브를 따냈지만 너무 긴장한 나머지 진땀을 흘렸다. 시카고 컵스를 상대한 첫 선발 데뷔전에서도 모자를 바꿔 쓰고 마운드에 오르는 등 우왕좌왕했다. 하지만 2경기 만에 다시 본래의 모습을 찾았다.

그래도 김광현은 만족하지 않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열악한 훈련 환경에서 운동하다보니 볼 스피드가 붙지 않아 아쉽다고 말한 김광현을 놓고 실트 감독과 동료 토머스 '현수' 에드먼(유격수)은 찬사를 쏟아냈다. 


MLB.com에 따르면, 실트 감독은 “김광현은 팀 상황에 따라 언제든 어떤 역할을 해낼 수 있는 헌신적인 투수”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3회말 2타점 적시타로 호투하는 김광현의 어깨를 가볍게 한 토머스 '현수' 에드먼은 “대단한 투구다. 김광현은 미국으로 건너온 데뷔 시즌에 예상 밖의 일을 많이 겪고 있다. 개막 전후로 보직이 바뀌는 어려움이 있었는데도 개의치 않고 투구하고 있다”며 “놀라운 투구를 보여준 그에게 경의를 표해야 한다”고 말했다.

어머니가 한국인인 에드먼은 미들네임으로 현수(Hyunsu)를 쓰는 한국계 선수로 김광현이 스프링캠프장에 나타났을 때, 서투르지만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라며 반겼던 동료다. 김광현이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내며 여기까지 왔는지 잘 알고 있는 동료이기도 하다.

빅리그 3경기 만에 감독과 동료들에게 단단한 선발투수로서 인정 받아가고 있는 김광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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