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어쩌나, 맨시티 그릴리쉬 영입전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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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어쩌나, 맨시티 그릴리쉬 영입전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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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어쩌나, 맨시티 그릴리쉬 영입전 가세

잭 그릴리쉬(24, 애스턴 빌라) 영입을 노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적신호가 켜졌다.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가 영입전에 가세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30일 “맨시티가 빌라 미드필더 그릴리쉬 획득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릴리쉬는 현재 강등권(19위)에 머물러 있는 빌라 주장이다. 팀 부진 속에서도 뛰어난 패스와 센스 넘치는 플레이, 슈팅력을 선보이며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강하게 연결돼있다.

매체는 “맨유가 예전부터 그릴리쉬 동향을 주시했다. 더불어 맨시티가 쟁탈전에 가세했다”면서, “선수 본인이 긍정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맨유, 맨시티와 협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릴리쉬 이적은 빌라 강등이 열쇠다. 2부로 떨어지면 재정적 압박을 받게 된다. 그의 이적료로 팀 재건을 도모해야 한다. 더 비싼 금액을 부르는 팀으로 떠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릴리쉬의 이적료는 8,000만 파운드(1,178억 원)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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