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지난해 FA 선발자원 중 으뜸"… 현지 매체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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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지난해 FA 선발자원 중 으뜸"… 현지 매체 극찬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류현진(34)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FA) 선수 중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가 현지 매체로부터 나왔다.
미국 현지 매체 '팬사이디드(Fansided)닷컴'은 4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이 지난해 겨울 FA였던 선발투수 중 최고였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류현진의 이번 시즌 활약상을 주목했다.
크리스 핸더슨 기자는 기사에서 "(류현진이) 이제 겨우 8경기에 선발로 나섰지만 제값 이상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찬사를 보냈다.
류현진은 2019년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해 4년 8000만달러(한화 약 950억원)에 토론토 유니폼을 입었다.
핸더슨 기자는 "류현진이 지난 3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5피안타 1실점 2볼넷 8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를 올리며 이번 시즌 3승(1패)을 달성했고, 평균자책점은 2.72까지 낮췄다"며 류현진의 최근 활약상을 되돌아봤다.
퀄리티 스타트(QS)는 선발투수가 6이닝 이상을 3점 이하의 자책점으로 막은 경우를 뜻한다.
핸더슨 기자는 지난 겨울 FA 시장에 나왔던 게릿 콜(뉴욕 양키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내셔널스), 잭 휠러(필라델피아 필리스), 메디슨 범가너(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과 류현진의 계약 규모·이번 시즌 성적을 비교했다.
류현진의 성적에 대해서는 "부상을 당했거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다른 FA 출신 선발과 비교하면 류현진은 매우 뛰어나다. 토론토는 류현진의 활약에 기뻐해야 한다"며 거듭 엄지를 치켜세웠다.
마지막으로 "젊은 선수가 주축을 이루는 40인 로스터를 구성하고 경험이 적은 투수진을 보유하고 있는 토론토에 류현진은 꼭 필요한 선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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