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의 빛과 그림자 최준용 지성준

팝업레이어 알림

9b4062d28752d4605943a3cbb2ffa160_1708020933_0745.jpg

7c5d29fe71c32851acd391dedfa47338_1702921078_3799.png

b08669ec487997863401282e7021bcc1_1694725031_3874.jpg

스포츠중계 빤트티비입니다.❤️해외축구중계❤️MLB중계❤️NBA중계❤️해외스포츠중계❤️일본야구중계❤️무료스포츠중계❤️해외야구중계❤️축구중계사이트❤️실시간스포츠중계❤️메이저리그중계❤️UFC중계❤️로그인없는 스포츠중계❤️EPL중계❤️스포츠분석❤️라이브스코어❤️고화질 축구생중계❤️농구중계❤️프리미어리그중계❤️하키중계❤️국야중계❤️KBO중계❤️국농중계❤️KBL중계❤️남농중계❤️여농중계❤️남배중계❤️여배중계 사이트

 
 
 
글이 없습니다.
홈 > 자유/안구정화 > 스포츠뉴스
스포츠뉴스

롯데의 빛과 그림자 최준용 지성준

K실장 0 1902 0
롯데의 빛과 그림자 최준용 지성준

SK 포수 이흥련(31)은 수비형 포수다. 지난 5년간 1군에서 기록한 홈런 수는 8개에 불과했다. 그나마 모두 삼성 시절 때린 홈런이다. 두산에서의 2년간은 담장 너머로 공을 날려 보내지 못했다.

두산에서 SK로 이적한 이흥련은 지난 달 30일과 31일 경기서 거푸 홈런을 때려냈다. 31일 홈런포는 팀을 꼴찌의 수렁에서 건져낸 알토란같은 한 방이었다. 이흥련의 활약을 지켜보면서 지성준(26·롯데)을 떠올렸다.

지성준은 이흥련과 달리 공격형 포수다. 2018년엔 한화에서 7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이흥련의 5년간 홈런 수와 불과 한 개 차이다. 이 둘은 모두 백업 포수였다. 주전 포수의 그늘에 가려있었다.

수비형 포수 이흥련은 SK로 이적해 물 만난 고기처럼 펄쩍펄쩍 뛰어올랐다. 공격형 포수 지성준은 롯데로 옮긴 후 한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부상 때문은 아니다. 부족한 수비를 보강하기 위해 2군에서 고된 수련을 받고 있는 중이다.

지성준의 8일 현재 2군 리그 성적은 타율 1할8푼9리 홈런 1개. 공격형 포수가 공격력마저 잃어가고 있다. 한화 시절 통산 타율(0.266)보다 월등 낮다. 좋은 타자 한 명이 2군에서 사장되는 느낌이다.

롯데는 정보근(0.135) 김준태(0.178)로 안방살림을 꾸려가고 있다. 손아섭(0.314) 이대호(0.327) 전준우(0.283) 등 중심타선의 호조로 초반엔 5연승까지 내달렸다. 하지만 하위타선과의 불균형으로 금세 시동이 꺼졌다.

롯데는 개막 첫 주 5연승 이후 3주 내리 2승 4패를 기록했다. 5월 10일 현재 단독 1위에서 6위로 추락했다. 지난 주 3승 3패로 겨우 균형을 맞추었다. 그러나 타격부진은 여전하다. 팀타율은 7위(0.250)이지만 팀 홈런(20개)과 팀 타점(111개)은 모두 9위다. 양 부문 모두 최하위 한화와 별 차이가 없다.

이 상태로는 컷 통과가 힘들다.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허문회 감독은 30경기를 전후해 변화를 예고한 바 있다. 9일 한화와의 홈경기가 30번째다. 분위기 전환을 위해 지성준과 최준용(19)을 1군으로 올려보면 어떨까. 


지성준은 2군에서 1할 대에 머물러 있지만 원래 타격에 소질을 지녔다. 지성준의 문제점이 기량보다 심리적 위축에 있다면 1군 등록으로 살아날 가능성이 크다. 이흥련이 트레이드 이후 펄펄 난 것처럼.

최준용은 퓨처스 리그 롯데의 새 마무리 투수다. 10경기에 나와 10이닝을 던져 단 한 점도 내주지 않고 있다. 고졸 루키 투수로 믿겨지지 않을 만큼 마운드에서 침착하다. 지난 5일 NC전부터 중간에서 마무리 투수로 승격했다.

5-3으로 앞선 9회 말 마운드에 올랐다. 처음 경험하는 세이브 상황. 1사 1,2루의 위기에 몰렸으나 삼진과 범타로 막아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8일 현재 1세이브 1홀드. 10이닝 동안 솎아낸 탈삼진은 14개. 최고 구속은 151㎞를 찍었다.

5월 21일 KIA전과 27일 상무전서는 1이닝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최준용은 경남고 시절 청소년 대표로 활약했다. 허문회 감독이 예고한 30경기를 맞은 이번 주 롯데가 어떤 카드를 내놓을지 궁금하다. 

0 Comments
포토 제목
카토커 먹튀슈퍼맨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