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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토요 감독 "류현진 등판 때는 에스피날이 유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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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토요 감독 "류현진 등판 때는 에스피날이 유격수"
엉성한 수비로 고생했던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류현진, 다음 등판 때는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4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유격수 기용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몇몇 선수들을 돌아가며 기용할 계획"이라며 보 비셋이 이탈한 유격수 자리에 대해 말했다.
토론토는 비셋이 이탈한 이후 산티아고 에스피날, 조 패닉, 브랜든 드루리에게 유격수 자리를 맡겨왔고,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조너던 비야를 영입한 뒤 드루리를 정리했다.
전날 류현진이 선발 등판한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에서는 에스피날이 유격수, 비야가 2루수로 출전했다.
몬토요는 "가장 큰 이유는 랜달 그리칙이 지명타자로 갔기 때문"이라며 전날 에스피날을 유격수로 기용한 이유를 밝힌 뒤 "땅볼 유도가 많은 투수에게는 에스피날이 유격수로 뛰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수비 범위가 넓은 선수"라고 말했다.
이어 "수비가 더 중요한 날에는 에스피날이 유격수로 나설 것이다. 특히 류현진이 나올 때는 그렇다. 접전 상황이 많고, 땅볼 유도가 많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팬그래프스닷컴'에 따르면, 류현진은 이번 시즌 52.3%의 땅볼 유도율을 기록중이다. 이는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들 중에 10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수비의 도움이 절실하다. 다음 차례에서는 보다 편한 등판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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