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지역지, 카가와 소환하며 “미나미노가 2연패 중요한 존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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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지역지, 카가와 소환하며 “미나미노가 2연패 중요한 존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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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지역지, 카가와 소환하며 “미나미노가 2연패 중요한 존재 될 것”

리버풀이 30년 만에 차지한 우승에 미나미노 타쿠미는 숟가락을 얻었다. 하지만 2연패 도전에는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리버풀 에코’는 27일 “미나미노가 리버풀의 리그 2연패에 중요한 존재가 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단언할 수 있는가”라며 충분히 리버풀의 우승에 기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한 지 며칠 지나지 않았지만 ‘리버풀 에코’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임하는 2020/2021시즌에는 “타이틀 방어를 의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리그의 진정한 최강팀은 한 번 우승으로 끝나면 안 되기 때문이다.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2년 연속 우승한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 등 3팀에 불과할 정도다.

‘리버풀 에코’는 “리버풀에는 다행히 타이틀 유지를 경험한 위르겐 클롭 감독이 있다”며 클롭 감독의 경험이 리버풀의 2연패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클롭 감독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2010/2011, 2011/2012시즌에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러면서 ‘리버풀 에코’는 카가와 신지를 거론했다. “카가와는 첫 시즌에 부상이 있었지만 2연패를 한 두 번째 시즌에서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면서 “미나미노도 카가와처럼 두 시즌 만에 중요한 존재가 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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