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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한현희 5이닝 2실점 85구 교체…무릎 통증
K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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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5 21:59
키움 한현희가 5이닝 2실점을 했으나, 무릎 통증으로 85개의 공을 던지고 내려왔다.
한현희는 25일 잠실에서 열린 LG와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5피안타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1회 2점을 내줬으나 이후 5회까지는 추가 실점 없이 막았다. 투구 수도 85개로, 한 이닝은 더 던질 수 있었다.
하지만 키움은 6회 마운드를 조덕길로 교체했다. 그리고 6회 말 석 점을 허용했다.
키움 관계자는 "한현희가 경기 전부터 오른 무릎에 통증을 느꼈다. (경기 중에 큰 이상이 없었으나) 5회를 마치고 통증이 재발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며 "상태를 지켜보고 병원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날 패전 투수 요건에서 마운드를 내려간 한현희는 평균자책점을 4.47에서 4.38로 조금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