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시아, "올여름은 맨시티 잔류"...내년 자유 이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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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 "올여름은 맨시티 잔류"...내년 자유 이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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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 "올여름은 맨시티 잔류"...내년 자유 이적 가능성↑

가르시아, "올여름은 맨시티 잔류"...내년 자유 이적 가능성↑


에릭 가르시아(19)는 여전히 재계약 의사는 없지만 2020-21시즌에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뛸 뜻을 밝혔다.


가르시아는 바르셀로나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으로 2017년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본격적으로 펩 과르디올라 감독으로부터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총 19경기에 출전하며 가능성을 봤다. 하지만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황에서 맨시티와 재계약을 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8월 초 "맨시티가 가르시아에게 3,000만 파운드(약 474억 원)의 가격표를 부착했다. 가르시아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데뷔했지만 이미 팀의 미래를 이끌 수비수로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이 직접 재계약이 불발됐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아케가 합류할 경우 기존의 센터백 자원인 에메릭 라포르트, 존 스톤스, 니콜라스 오타멘디를 포함해 전문 중앙 수비수만 5명이 된다. 경쟁이 만만치 않다. 이에 가르시아는 이적을 결심했으며 자신이 축구를 배운 바르셀로나 복귀에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더선'은 3일(한국시간) "가르시아는 최근 맨시티와 재계약을 거부했음에도 차기 시즌 잔류할 것임을 밝혔다. 맨시티는 가르시아의 잔류를 원하지만 정작 본인은 바르셀로나 복귀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가르시아는 "구단에 2021년 이후로 계약을 연장할 생각이 없다고 전달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9월 A매치 기간이 끝나면 난 맨시티로 돌아갈 것이다. 그리고 2020-21시즌 맨시티에서 집중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더선'은 "가르시아가 올여름 잔류를 결정함에 따라 바르셀로나는 1년 후에 자유계약으로 그를 영입할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로날드 쿠만 감독은 가르시아를 현재 바르셀로나의 핵심 수비인 헤라르드 피케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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