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토론토, 구리엘-에르난데스 내주고 린도어 받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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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토론토, 구리엘-에르난데스 내주고 린도어 받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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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토론토, 구리엘-에르난데스 내주고 린도어 받을 수도"

MLB.com "토론토, 구리엘-에르난데스 내주고 린도어 받을 수도"


이번 비시즌 트레이드 시장의 최고 카드인 프란시스코 린도어(27·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데려가려면 어느 정도 선수를 줘야 할까.

 

'MLB.com'은 11월 19일(한국시간) 트레이드 시장의 뜨거운 감자인 린도어 트레이드와 관련, 유력한 행선지 4팀을 소개했다. 내년 시즌이 끝나고 FA가 되는 린도어는 현재 여러 팀이 트레이드를 타진하고 있다.

 

매체는 올 시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과 내년 시즌에 대한 불투명성으로 인해 트레이드가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봤다. 그러나 클리블랜드의 재정 상황에서는 트레이드가 불가피하다고도 이야기했다.

 

린도어는 과연 어느 팀으로 가게 될까. 유력 행선지 중 하나는 바로 류현진(33)의 소속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다. 클리블랜드에 타격 좋은 우타 외야수가 필요하다고 진단한 'MLB.com'은 토론토가 그 니즈를 채워줄 수 있다고 말했다.


린도어를 데려오기 위해서 토론토는 어떤 카드를 제시해야 할까. 매체는 클리블랜드가 외야수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를 가장 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 시즌 타율 0.308 11홈런 33타점 OPS 0.882를 기록한 구리엘 주니어는 2023년까지 구단에 묶어둘 수 있다. 연봉 역시 2023년 582만 8571달러가 최고 금액이기 때문에 저렴하게 쓸 수 있다.


'MLB.com'은 구리엘 주니어가 매력적인 카드이기 때문에 토론토 역시 쉽게 포기하기 어렵다고 보았다. 그러면서 매체는 올 시즌 16홈런을 기록했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역시 좋은 카드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MLB.com'은 토론토 외에도 린도어의 유력 행선지로 뉴욕 메츠, 뉴욕 양키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을 꼽았다. 매체는 메츠가 유망주 외야수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을, 양키스는 클린트 프레이저나 미겔 안두하 등 즉시전력감을 내줘야 한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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