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연패 탈출을 위한 타선 변경을 꾀했다.

한화는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4차전을 앞두고 있다.

이날 한화는 이용규(중견수) 정은원(2루) 제라드 호잉(우익수) 김태균(1루) 정진호(좌익수) 송광민(3루) 노시환(유격수) 최재훈(포수) 김회성(1루)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한다.

이성열이 빠진 라인업이 눈에 띈다. 이성열의 선발 제외는 올시즌 27경기 만에 처음이다. 그동안 이성열은 지명타자와 1루수로 꾸준히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왔다.

NC는 박민우(2루) 이명기(좌익수) 나성범(지명타자) 양의지(포수) 박석민(3루) 노진혁(유격수) 강진성(1루) 알테어(중견수) 권희동(우익수)의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한다. NC 이동욱 감독은 "한화 선발 장시환을 겨냥해 박민우 이명기 나성범을 1~3번에 전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