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이 무너졌다

팝업레이어 알림

9b4062d28752d4605943a3cbb2ffa160_1708020933_0745.jpg
65e77fe4689f7f6b3c860c17ddd708b7_1718043251_8043.png
b08669ec487997863401282e7021bcc1_1694725031_3874.jpg

스포츠중계 빤트티비입니다.❤️해외축구중계❤️MLB중계❤️NBA중계❤️해외스포츠중계❤️일본야구중계❤️무료스포츠중계❤️해외야구중계❤️축구중계사이트❤️실시간스포츠중계❤️메이저리그중계❤️UFC중계❤️로그인없는 스포츠중계❤️EPL중계❤️스포츠분석❤️라이브스코어❤️고화질 축구생중계❤️농구중계❤️프리미어리그중계❤️하키중계❤️국야중계❤️KBO중계❤️국농중계❤️KBL중계❤️남농중계❤️여농중계❤️남배중계❤️여배중계 사이트

 
 
 
글이 없습니다.
홈 > 자유/안구정화 > 스포츠뉴스
스포츠뉴스

오승환이 무너졌다

K실장 0 1491 0
오승환이 무너졌다

‘돌부처’ 오승환(사진)이 박찬호에게 맞았다.

삼성 오승환은 KBO 역대 최고의 마무리 투수다. 2013시즌이 끝난 뒤 일본 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를 거쳤고, 지난해 돌아와 올 시즌 복귀전을 치렀다. KBO리그에서 쌓은 세이브 숫자가 역대 최다인 282개였다.

세월이 흘렀지만, 오승환은 오승환이었다. 지난 6월9일 복귀전을 치른 이후 12경기에서 1승5세이브, 2홀드를 기록했다. 하지만 오승환이 결국 시즌 첫 패를 기록했다. 발단은 박찬호에게 허용한 적시타였다.

오승환은 15일 대구 KIA전 2-1로 앞선 8회초 2사 만루에서 등판했다. 타석에는 유격수 박찬호가 들어섰다. 박찬호의 시즌 타율은 0.244. 2014년 입단이어서 오승환과는 한 번도 대결한 적이 없다. 경험도 없지만 돌직구에 대한 공포도 당연히 없다. 5구째 바깥쪽 꽉 찬 145㎞ 돌직구를 가볍게 밀어때려 우익수 앞으로 보냈다. 3루주자 최형우가 홈을 밟아 2-2 동점이 되는 적시타였다. 오승환이 복귀 후 2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는 순간이었다.

2-2로 맞선 9회초 승부가 갈렸다. 모두 오승환과 상대한 적이 없는 타자들이었다. 올해 데뷔한 내야수 김규성은 시즌 타율 0.160이지만 오승환의 146㎞ 돌직구를 때려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2014년 입단한 외야수 이창진 역시 오승환과의 첫 대결에서 중전안타로 1사 1·2루 기회를 이어갔다. 터커가 1루 땅볼로 아웃됐지만 다음 타자 역시 오승환과 상대해 본 적이 없는 타자였다. 삼성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최형우는 오승환의 146㎞ 높은 속구를 걷어올려 우월 결승 스리런 홈런을 때렸다. 날아가는 타구를, 오승환은 쳐다보지 않았다. 경기는 2-5로 끝났고, 오승환은 시즌 첫 패전을 기록했다. 2005년 데뷔 후 KBO리그에서 앞서 보낸 10시즌을 포함해 겨우 14번째 패전이다. 

0 Comments
포토 제목
카토커 먹튀슈퍼맨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