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완 상대 무안타’ 김준태, 허문회 감독 “그래서 2군 역할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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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완 상대 무안타’ 김준태, 허문회 감독 “그래서 2군 역할 중요”

K실장 0 1451 0
‘좌완 상대 무안타’ 김준태, 허문회 감독 “그래서 2군 역할 중요”
“2군은 미래를 보고 움직여야 하는데, 당장의 게임을 이기려고 움직이다 보니 생기는 현상이다. 그런 게 바로 2군에서 할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
 
롯데 자이언츠 포수 김준태는 올 시즌 극단적인 좌우 스플릿을 기록 중이다. 우투수 상대로는 세상에 이런 강타자가 없다. 타율 0.329에 11타점을 기록했고 12볼넷 13삼진으로 볼넷/삼진 비율도 준수하다. 
 
반면 좌완투수 상대로는 약점이 뚜렷하다. 올 시즌 좌완 상대 24타수 무안타로 아직 안타를 하나도 때리지 못했다. 볼넷 4개를 얻어낸 게 전부고 삼진은 10번 당했다. 올해뿐만 아니라 지난 시즌에도 좌투수 상대 0.167로 재미를 보지 못했던 김준태다. 좌타자가 좌완 상대로 어려움을 겪는 건 흔한 일이지만, 너무 극단적인 기록이라 눈길이 간다.
 
이에 대해 허문회 롯데 감독은 ‘2군에서 좌투수를 상대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라 진단했다. 허 감독은 1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삼성전을 앞두고 “아마추어 때는 좌완투수와 상대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2군에서는 상대를 많이 해보지 못한 것 같다. 준태와 한번 그 문제로 얘길 나눠본 적이 있는데, 본인도 그렇게 얘길 하더라”고 했다.
 
허 감독은 “그런 게 2군에서 할 역할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2군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2군에서 경기에 이기려고 해서 문제다. 오른손 투수일 땐 치게 하다가도 왼손투수가 올라오면 대타로 바꾸는 식이다. 2군은 미래를 보고 움직여야 하는데, 당장의 승리를 보고 움직이다 보니 계속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 허 감독의 말이다.
 
타격 메커니즘보단 좌투수 상대 경험이 문제란 설명이다. 허 감독은 “좌투수 볼을 많이 보지 못했다는 거다. 왼쪽에서 날아오는 공과 오른쪽에서 날아오는 공은 전혀 다르다”고 했다.
 
물론 미래를 보는 2군과 승부를 걸어야 하는 1군 운영은 다르다. 좌완 상대 경험을 쌓게 해주려고 승부를 포기할 순 없는 일이다. 경기 후반 좌완 불펜이 올라오면 대타를 써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 16일 사직 LG전에서도 김준태는 정찬헌 상대로 2타수 1안타 1볼넷으로 활약이 좋았다. 그러나 8회말 타석 때 좌완 최성훈이 올라오자, 허 감독은 바로 김동한으로 대타 카드를 냈다. 
 
삼성 좌완 최채흥과 상대할 이 날 경기에서도 김준태 대신 선발투수 서준원의 전담포수 정보근이 먼저 나간다. 이날 롯데는 정훈-한동희-손아섭-이대호-전준우-안치홍-민병헌-정보근-딕슨 마차도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좌완 상대 강점이 뚜렷한 정훈과 한동희가 전면에 나서고, 좌완에 약한 마차도는 9번에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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