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꼬마 원태인의 폭풍성장, 어떤 형들을 믿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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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꼬마 원태인의 폭풍성장, 어떤 형들을 믿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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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꼬마 원태인의 폭풍성장, 어떤 형들을 믿었나?

"형이 어릴 때 진짜 말 안 들었다고 하더라고요. 지금보다 이때(6살)가 야구에 더 재미를 느꼈던 거 같아요." 자신의 영상을 본 원태인도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2005년 KBS는 6살 야구 신동 원태인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방영했다. 영상에는 시속 61km를 던지는 야구 신동의 모습뿐 아니라, 유치원에 갈 때도 스파이크 달린 운동화를 신는 천진난만한 모습도 함께 담겨있다.

이 영상이 최근 화제가 된 이유는 6살 원태인이 짠 라인업에 있다. 아버지가 감독으로 있던 경복중학교 형들을 보고 짠 라인업(하단 사진). 꼬마 원태인에게 선택받은 김상수, 구자욱, 김민수 등이 15년 뒤 삼성 라이온즈의 라인업(6월 26일)이 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원태인에게도 기분 좋은 경험이었다. 원태인은 "진짜 (김) 민수형이랑 다시 배터리하고 자욱이형, 상수형이 뒤에서 수비하고 있으니까 새로웠던 거 같다"고 말했다. 


■ 이번 시즌 체력 저하는 없다 …1회부터 전력투구

원태인은 지난 시즌 삼성의 1차 지명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후반기 체력 저하로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LG 정우영과의 신인왕 경쟁에서도 밀렸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다르다. 정현욱 투수코치와의 전력투구 캐치볼이 큰 도움이 됐다. 직구 구위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 시속 150km를 던지던 고등학교 시절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11경기 나와서 5승 2패, 평균자책점은 2.97로 토종 선수로는 3위다.

원태인은 "작년에는 불펜으로 1~2이닝 던지는 것만 준비했다면 올해는 선발로 길게 던지는 부분을 준비했다. 작년과는 달리 이닝 소화능력이 는 것 같다. 또 작년 후반기에 체력이 저하돼 올해는 작년보다 꾸준하게 던질 수 있는 투수가 되려고 열심히 노력했다"고 말했다.

약점으로 지적되는 볼넷도 신경 쓰고 있다. 시즌이 들어간 지금도 변화를 주고 있다. 원태인은 "볼넷 주는 걸 굉장히 싫어한다. 요즘 안 좋은 경기를 보면 1회에 흔들리면서 볼넷을 많이 줬다. 코치님과 상의한 결과 1회부터 다시 전력투구하기로 했다. 전력투구를 통해 볼넷을 최소화하면 2~3회가 넘어가도 밸런스가 잡힌다고 조언해 주셨다. 1회부터 다시 전력 투구하기로 했다"고 답했다.

■  그 어느 때보다 끈끈한 삼성 투수진…불펜 믿고 던진다

호투하는 원태인의 뒤에는 삼성의 철벽 불펜이 있다. 돌아온 오승환은 물론 우규민과 최지광 등도 버티고 있다. 삼성의 블론 세이브는 단 한 개. 8월 심창민까지 제대한다면 더 강해질 전망이다. 원태인과 최채흥, 양창섭 등 세대교체의 중심에 있는 어린 선수들도 선배들에게 공을 돌린다.

원태인은 "훗날 양창섭, 최채흥, 저 이렇게 세 명이 국내 삼 선발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해 본 적은 있다. 하지만 지금 젊은 선수들의 호투는 (백) 정현이 형이 베테랑으로서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기 때문이다. 중심을 잡아주는 형에게 늘 감사하다"고 공을 돌렸다.

어린 선수들이 따르는 만큼 선배들도 후배들을 끌어주기 위해 애쓴다. 투수진의 팀워크는 그 어느 때보다 끈끈하다. 삼성의 가을야구를 위해 똘똘 뭉쳤다. 원태인은 "선배들이 '너는 젊으니까 마운드에서 강하게 붙으라'고 조언해 주셨다. 또 '긴 이닝을 던져야 한다는 부담을 갖지 말고 좋은 불펜 투수들이 지키고 있으니 믿으라'는 말도 해주셨다. 이런 말이 저와 채흥이 형이 공을 던질 때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꼬마 원태인이 그린 꿈은 단 하나. '삼성 1차 지명.' 자신도 꿈이 100% 이루어진 것이라 단언한다. 이제부터는 삼성의 미래를 책임질 투수로 성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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