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벤트너 "유베 선수단, 화장실서 단체 흡연...피를로-부폰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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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벤트너 "유베 선수단, 화장실서 단체 흡연...피를로-부폰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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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벤트너 "유베 선수단, 화장실서 단체 흡연...피를로-부폰도 함께"

'충격' 벤트너 "유베 선수단, 화장실서 단체 흡연...피를로-부폰도 함께"


니콜라스 벤트너가 유벤투스 이적 후 다소 충격을 받았던 사건을 공개했다.


벤트너는 덴마크 출신 공격수로 2005년부터 아스널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임대 생활도 적지 않게 했다. 2006부터 2007년까지 버밍엄 시티에, 2011-12년도에는 선덜랜드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다. 그리고 2012-13년도에는 유벤투스에서 한 시즌을 보냈다.


유벤투스의 라커룸 문화는 벤트너에게 다소 충격적이었다.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의 보도에 따르면 벤트너는 선수단 흡연 문화에 크게 놀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나는 동료들은 만나지 못했다. 다들 화장실에 있었기 때문이다. 모두 담배를 피며 커피를 즐기고 있었다. 믿을 수 없는 광경이었고 나도 곧 그럴 게 될 거 같았다. 꽤 빠른 열차에 탄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그 선수들 사이에서는 레전드로 불리는 안드레아 피를로, 지안루이지 부폰도 있었다. 벤트너는 "그들의 커리어와 프로 생활을 보면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는가. 정말 놀랐던 부분은 그들의 유대는 다른 수준이었다는 거다. 아무도 상상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아스널에서만 오랜 시절을 보냈던 벤트너였기에 더욱 충격적이었다. 영국에서는 선수가 담배를 피는 것이 신문에 나올 정도였기 때문이다. 그는 "마리오 발로텔리가 잉글랜드에서 담배로 인해 언론에 오르내리는 걸 봤다. 사실 내가 뛰던 모든 클럽에는 흡연자가 있었다. 그러나 이탈리아는 꽤나 일반적인 일이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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