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우수수' PSG, 단체 휴가가 굴린 '스노우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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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우수수' PSG, 단체 휴가가 굴린 '스노우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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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우수수' PSG, 단체 휴가가 굴린 '스노우 볼'

'코로나 확진자 우수수' PSG, 단체 휴가가 굴린 '스노우 볼'


단체 휴가가 집단 확진이라는 스노우 볼이 됐다.


현재 파리 생제르망에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졌다. 선수들이 단체 휴가를 다녀왔는데, 이 과정에서 확진자가 우수수 생기고 있다.


시작은 앙헬 디 마리아와 레오 파레데스였다. 이바자 섬으로 휴가를 떠났다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문제는 동행한 선수들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디 마리아, 파레데스는 네이마르, 안데르 에레라, 마우로 이카르디, 케일러 나바스와 함께 휴가에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러스는 급속도로 퍼졌다. 추가로 네이마르까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PSG는 비상이 걸렸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프랑스 언론 <르퀴프>에 따르면 이카르디와 나바스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여기에 마르퀴뇨스까지 코로나 바이러스를 피하지 못했다.


PSG은 코로나 확진자가 6명이 됐다. 오는 11일 랑스와 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있는데 일정에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리그1 규정에 따르면 4명 이상이 양성 판정을 받을 경우 단체 훈련을 진행할 수 없다. 개막전을 1주일 정도 앞두고 손발을 맞출 수 없는 것이다. 게다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들이 팀의 주축 선수라는 점도 뼈 아프다.


훈련 불가로 경기 준비에 차질이 생기자 PSG는 개막전 연기 요청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효한 상황에서 단체 휴가가 집단 확진이라는 스노우 볼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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