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 케파 패스 미스에 분통… “명백한 실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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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드, 케파 패스 미스에 분통… “명백한 실수였다”
첼시의 주전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시즌 초반부터 주전 자리에 위기를 맞았다.
첼시는 21일(한국시간)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0-2로 패했다. 리버풀의 전력이 워낙 강하기도 했지만, 첼시는 하지도 않아도 될 실수로 실점하며 패배를 자초했다. 실수는 주전 골키퍼 아리사발라가로부터 나왔다.
영국 ‘BBC’에 따르면 램파드 감독은 “큰 실수다. 명백한 실수로 저런 실수가 없었다면 1-1이 될 수도 있었다”며 동점을 만들 분위기를 아리사발라가의 실수 하나로 망가뜨렸다고 비난했다.
아리사발라가는 0-0이던 전반 12분 판단 실수로 골대를 비우고 수비하러 나왔다가 실점 위기를 만들었다. 첼시가 0-1로 뒤진 후반 8분에는 피카요 토모리의 백패스를 받아 롱킥을 하려다 잘못 차서 사디오 마네에게 뺏겼다. 마네는 이를 골로 연결했다.
아리사발라가는 첼시의 주전 골키퍼로 이번 시즌까지 세 시즌째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잦은 실수로 실력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됐다. 램파드 감독은 시즌 개막 전 새로운 골키퍼 영입을 추진했지만, 일단은 아라시발라가를 믿고 시즌을 치르기로 했다.
램파드 감독은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감독으로서 아리사발라가를 믿으려 한다. 그 장면은 실수이고 아리사발라가도 받아들이고 있다”며 큰 실수지만 아리사발라가도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실수가 이번 시즌에도 반복된다면 램파드 감독은 결단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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