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리뷰] LCK 잘 싸웠지만 LPL이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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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리뷰] LCK 잘 싸웠지만 LPL이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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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리뷰] LCK 잘 싸웠지만 LPL이 강했다

‘한국(LCK)도 잘 싸웠지만 중국(LPL)이 강했다.’

‘LoL 2020 미드 시즌 컵(MSC)’은 지난달 31일 LPL의 탑 e스포츠가 우승을 거머쥐며 막을 내렸다. 각 지역의 스프링 스플릿 상위 4개 팀이 맞붙는 이벤트 대회였지만 아쉬움과 함께 LPL의 높고 단단한 벽을 실감할 수 있었다. 대회에 출전한 LCK 4개 팀(T1, 젠지e스포츠, 드래곤X, 담원 게이밍) 중 4강에 오른 팀은 젠지가 유일했다. 반면 LPL은 인빅터스 게이밍(IG)을 제외한 3개 팀이 4강에 진출했고 결승에선 LPL팀 간 대결로 탑 e스포츠가 최종 우승트로피를 차지했다.

◇ LPL은 강했다
2020 MSC에서는 2020 LPL 스프링 스플릿 2위의 탑 e스포츠가 전년도 롤드컵 우승팀인 펀플러스 피닉스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대 1로 우승했다. 안타깝게도 이번 MSC 결승 무대에 LCK 팀은 올라가지 못했다.

다만 이번 대회를 통해 LPL의 경기 방식이 LCK와 다르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LPL팀들은 초반에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이더라도 끊임없는 교전으로 상대를 위협하고 잦은 교전 속에서 꾸준히 실리를 취해 결국 경기를 뒤집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밴픽 과정에서도 평균적으로 LCK보다 유리한 조합을 가져가며 전술 분석에서도 강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MSC 우승을 차지한 탑 e스포츠를 주목할 만하다. 한국인 선수인 ‘도인비’ 김태상과 ‘칸’ 김동하가 있는 펀플러스 피닉스와 달리 탑 e스포츠에는 한국인 선수가 없다. MSC에 참가한 LPL 4개 팀 중 유일하다. MSC 우승 전까진 국제 대회에서 활약도 전무했던 팀이다.

그러나 팀을 이루고 있는 면면들을 들여다보면 탑 e스포츠는 우승할 자격이 충분히 있는 팀이었다. ‘한국 킬러’란 별명을 보유하고 있는 대만 국적의 정글러 ‘카사’ 홍하오쉬안과 함께 롤드컵 우승을 비롯한 화려한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는 원거리 딜러 ‘재키러브’ 유웬보의 활약이 인상 깊었다. 또한 혜성같이 등장한 미드 라이너 ‘나이트’ 줘딩의 활약은 국내 LoL 팬들에게 LPL의 강함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 LCK, ‘2020 롤드컵’ 위해 변화·투자 필요
LCK는 이번 MSC에서도 결승 진출에 실패하면서 지난 2018년 롤드컵 이후 3년간 단 한 번도 국제 대회에서 4강 진출 이상의 성적을 내지 못했다. LCK가 주춤하는 사이 LPL은 2년 연속 롤드컵 우승을 차지했고 유럽(LEC) 역시 지난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우승과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MSC에서 LCK와 LPL은 각 팀 선수들의 경기력에선 차이가 없었지만 밴픽 과정에서 승부가 갈린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으로 LCK팀들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상대팀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과 전략 수립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MSC에선 경기 내내 우위를 차지하다 바론이나 드래곤 등 오브젝트 싸움에서 패해 역전을 당하는 모습을 유독 많이 보여줬다. 이러한 오브젝트 앞 한타 교전은 선수들의 개인 기량 보단 위치 선정, 시야 장악, 타이밍 등 팀의 전술적인 부분에서의 결정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올해 롤드컵을 비롯해 향후 국제대회에서 LCK 명예회복을 위해선 전략적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LCK는 더 이상 선수들의 개인 기량에 의존해선 안 된다”면서 “각 구단은 각 팀의 코치진의 분석 역량을 키우고 팀내에 전략 및 전술을 담당하는 인프라를 늘리는 등의 변화를 꾀해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 LoL 프로팀에 보다 체계적으로 맞설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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