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 600억원' 악마 보라스, 올 겨울은 찬바람…6점대 투수 세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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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600억원' 악마 보라스, 올 겨울은 찬바람…6점대 투수 세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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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600억원' 악마 보라스, 올 겨울은 찬바람…6점대 투수 세일즈

'수수료 600억원' 악마 보라스, 올 겨울은 찬바람…6점대 투수 세일즈


지난 겨울 메이저리그 FA 시장의 최고 승자는 구단들에 ‘악마 에이전트’로 악명 높은 스캇 보라스(68)였다. 고객으로 둔 특급 선수들이 FA 시장에 대거 풀리며 잇따라 초대박 계약을 성사시켰다. 수수료만으로 무려 600억원을 벌만큼 뜨거운 겨울이었다. 


역대 투수 최고액에 계약한 게릿 콜(뉴욕 양키스·9년 3억2400만 달러)을 비롯해 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내셔널스·7년 2억4500만 달러),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4년 8000만 달러), 댈러스 카이클(시카고 화이트삭스·3년 5500만 달러), 내야수 앤서니 렌던(LA 에인절스·7년 2억4500만 달러), 마이크 무스타커스(신시내티 레즈·4년 6400만 달러), 외야수 닉 카스테야노스(신시내티·4년 6400만 달러) 등에게 대박 계약을 안겼다. 


대형 FA 고객 7명의 계약 총액은 무려 10억7750만 달러. 통상 에이전트에게 주어지는 수수료는 5% 수준으로 이 기준에 따르면 보라스는 약 5388만 달러를 벌었다. 우리 돈으로 약 600억원에 달하는 거액. 오프시즌 최고 승자라는 표현도 과장이 아니었다. 


그러나 올 겨울 보라스에겐 찬바람이 분다. 지난해 특급 FA 고객들이 한꺼번에 시장에 나온 반면 올해 오프시즌은 준척급 선수도 찾아보기 힘들다. 지난 4일 ‘MLB트레이드루머스’가 발표한 FA 랭킹 50위에 보라스의 고객은 5명 포함됐지만 20위권에는 1명도 들지 못했다. 21위에 오른 외야수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가 보라스 고객 중 최상위 FA. 


그 다음으로 22위 투수 제임스 팩스턴, 27위 투수 트레버 로젠탈, 34위 내야수 주릭슨 프로파, 43위 투수 그렉 홀랜드가 보라스의 나머지 고객들이다. 총액 1000만 달러 이상 계약을 기대할 만한 선수는 브래들리 주니어, 팩스턴 정도. 1년 전과 완전히 다른 상황에 처했다. 


열악한 조건이지만 보라스의 ‘세일즈’는 계속 된다. 11일(이하 한국시간) ‘MLB 네트워크’ 존 모로시 기자에 따르면 보라스는 “팩스턴이 지난 2월 수술 후 허리 강화에 힘을 쓰고 있다. 관심이 대단하다”며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섰다. 조만간 구단들을 상대로 공을 던지는 자리를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3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빅리그 데뷔한 좌완 선발 팩스턴은 2019년 뉴욕 양키스로 이적했다. 빅리그 8시즌 통산 136경기 모두 선발등판, 57승33패 평균자책점 3.58로 준수한 성적을 냈다. 2017~2019년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로 꾸준했지만 올해 부진했다. 지난 2월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았던 팩스턴은 5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6.64로 개인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8월에는 팔뚝 염좌를 호소하며 시즌 아웃됐다. 거듭된 부상으로 FA 가치가 떨어진 상황이지만 보라스는 “관심이 대단하다”며 포장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보라스는 1년을 통째로 쉰 FA 투수 애런 산체스도 홍보 중이다. 2016년 토론토에서 30경기 192이닝 소화하며 15승2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활약한 산체스는 이후 크고 작은 부상으로 성장이 멈췄다. 지난해 9월 어깨 수술 전까지 27경기 5승14패 평균자책점 5.89에 그쳤다. 올 시즌은 소속팀 없이 어깨 재활에 집중했다. 보라스는 “여러 팀이 보는 앞에서 산체스가 공을 던졌다. 패스트볼 분당 회전수가 2700~2800rpm으로 눈부시다. 내년에 선발투수로 돌아올 것이다”고 부활을 자신했다. 


코로나19 악재로 구단들의 재정이 넉넉치 않고, FA 시장도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 여러모로 보라스에게 열악한 상황이지만 트레버 바우어를 제외하면 강력한 FA 선발이 없다는 점이 그나마 호재. 대형 계약은 어려워도 팩스턴과 산체스 카드로 틈새를 공략할 수 있다. 슈퍼 에이전트답게 보라스가 5~6점대 평균자책점 투수들로 깜짝 계약을 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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