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송명기·신민혁, 데뷔 첫 선발승 기념 '피자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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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송명기·신민혁, 데뷔 첫 선발승 기념 '피자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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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송명기·신민혁, 데뷔 첫 선발승 기념 '피자 파티'

NC 송명기·신민혁, 데뷔 첫 선발승 기념 '피자 파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투수 신민혁(21)과 송명기(20)가 데뷔 첫 선발승을 달성한 기념으로 선수단과 프런트 임직원에게 피자를 돌렸다.


NC는 신민혁과 송명기가 현재 함평 원정에 나선 2군 퓨처스 선수단(C팀)이 홈 마산구장으로 돌아오면 역시 피자를 선물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신민혁과 송명기는 지난달부터 NC의 '대체 선발'로 투입돼 로테이션을 꾸준히 지켜주고 있다.


2018년 신인 신민혁은 지난달 13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7이닝 2실점 깜짝 호투로 데뷔 첫 승리를 거뒀고, 같은 달 30일 SK 와이번스를 상대로도 5이닝 4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2019년 신인 송명기는 지난달 27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첫 선발승에 성공했고, 지난 8일 롯데전에서도 5이닝 2실점으로 2승째를 차지했다.


신민혁은 "첫 승은 나 혼자 잘해서 한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팀원들과 같이 수비하고 같이 경기했던 과정이 좋았고, 결과도 좋게 나와 승리할 수 있었다. 팀원들에게 고마워서 명기 선수와 같이 피자를 돌리게 됐다"고 말했다.


송명기는 "평소에 팀원들이 좋은 기록 내고 피자를 쏘는 것을 보고 부러웠는데, 이렇게 첫 승으로 쏠 수 있어 뿌듯하다. 다들 맛있게 먹는 것을 보니 더 기분 좋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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