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 -0.9’ KIA 박찬호, KBO 최약체 유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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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 -0.9’ KIA 박찬호, KBO 최약체 유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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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 -0.9’ KIA 박찬호, KBO 최약체 유격수?

KIA 타이거즈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에서 5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대다수 전문가들로부터 하위권으로 지목받았던 KIA는 예상을 깨고 선전 중이다.

3위 두산 베어스에 2.5경기 차로 접근해 순위 상승의 여지도 충분하다. 하지만 7위 kt 위즈에 1.5경기 차로 쫓기는 처지이기도 하다. 언제든 하위권으로 추락할 우려도 배제할 수 없다.

현재 KIA의 고민은 타선에 있다.

KIA 팀 타율은 0.270으로 8위, 팀 홈런은 78개로 공동 5위, OPS(출루율 + 장타율) 0.755로 6위다. 홈런을 제외한 중요 지표가 하위권에 가깝다. 경기 당 평균 득점은 4.99로 8위다. 타선 폭발로 큰 점수 차로 앞서며 시원하게 승리하는 경기가 드물어 마운드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올 시즌 KIA의 공격 첨병으로 기대를 모았던 선수는 박찬호다.

장충고를 졸업하고 2014년 2차 5라운드 50순위로 KIA에 입단한 박찬호는 지난해 처음으로 주전을 꿰차며 도루왕(39개)까지 차지했다. 빠른 발과 주루 센스를 보유한 박찬호가 1번 타자를 맡으면 KIA의 득점력은 배가될 것이라는 희망이었다.

올 시즌 박찬호는 타율 0.238 3홈런 21타점 OPS 0.588로 매우 저조하다. 규정 타석을 채운 55명의 리그 타자 중 타율 53위, OPS는 55위로 리그 최하위다. 출루율 역시 0.281로 54위로 최하위나 다름없다. 


박찬호는 18개의 볼넷을 얻는 동안 57개의 삼진을 당해 ‘볼삼비’라 불리는 삼진 대비 볼넷의 비율이 0.32다. 소위 ‘공갈포’ 유형의 ‘볼삼비’에 가깝다. 일각에서는 박찬호의 스윙이 정교함과는 거리가 먼 가운데 지나치게 크다고 지적한다.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를 나타내는 WAR(케이비리포트 기준)은 –0.9로 –1에 육박하고 있다. 한 타자가 아웃 카운트 27개를 전부 소화할 경우, 추정 득점을 나타내는 RC/27은 박찬호의 경우 2.86이다. 1번 타자부터 9번 타자를 박찬호로 채운다고 가정하면 한 경기에서 3점도 뽑을 수 없다는 의미다.

좀처럼 출루하지 못하니 도루 숫자도 10개로 리그 공동 13위에 그치고 있다. 2년 연속 도루왕 도전은 쉽지 않아 보인다. KIA의 팀 도루는 23개로 리그 최하위다. 박찬호의 도루 숫자가 팀 도루 지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5월까지는 박찬호를 1번 타자로 기용했지만 6월부터는 9번 타자를 비롯한 하위 타선에 배치하고 있다. 리드 오프를 맡아줄 것이라는 기대는 어긋났다.박찬호는 유격수 수비에서 9개의 실책을 기록 중이다. 리그 유격수 중 최다 실책 공동 2위다. 지난 11일 잠실 LG 트윈스전에는 김민성 타구를 발로 차 결승 2루타로 만들어줬다. 박찬호의 실책으로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어이없는 장면이었다. 


12일 LG전에서도 6회말 유강남의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악송구 실책을 저지르기도 했다. 전반적으로 안정감 및 집중력이 부족한 것이 박찬호 수비의 아쉬운 점이다.

올 시즌 첫 주전 유격수 주전을 맡은 박찬호로서는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다. 15일 SK전에서 모처럼 2루타 2방을 터뜨리며 반전의 계기를 잡은 박찬호가 향후 공수에서 반등하며 주전 유격수로의 입지를 다시금 다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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