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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114' 모터, 결국 한국 떠난다…키움 새 외인타자 물색
K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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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0 21:40
'타율 .114' 모터, 결국 한국 떠난다…키움 새 외인타자 물색
극도의 부진을 보이던 키움 외국인타자 테일러 모터(31)가 결국 한국을 떠난다.
키움 히어로즈는 30일 오전 KBO에 외국인타자 모터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모터는 올 시즌을 앞두고 키움에 입단했으나 타율 .114 1홈런 3타점으로 부진했다.
키움은 아직 모터를 대체할 새 외국인타자를 물색하는 중이다.
키움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출장이 어려운 현 상황을 고려해 구단의 자체 데이터와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 새로운 외국인선수를 물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키움 모터가 2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경기에 앞서 훈련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