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역대 26호 ‘사이클링히트’ KBO중계 키움, KT 꺾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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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역대 26호 ‘사이클링히트’ KBO중계 키움, KT 꺾고 2연승
KBO중계 데뷔 첫 사이클링히트를 작렬시킨 김혜성(21)의 활약으로 키움이 KT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KBO중계키움은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와의 시즌 2차전에서 김혜성의 사이클링히트 포함 4안타의 활약에 홈런 두 개 포함 장단 16안타를 몰아치는 화력을 과시하며 KT를 14-3으로 물리쳤다.
NC전 스윕을 포함한 4연패에 수렁에 빠졌던 키움은 29일 요키시의 호투로 연패를 끊었고, 또 다시 타선의 폭발로 2연승을 달렸다. KT는 2연패를 당하며 ‘루징 시리즈’를 확정했다.
이날 서건창의 부상으로 7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출장한 김혜성은 첫 타석을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이후 4회 솔로홈런, 5회 단타, 7회 2루타에 이어 9회 중견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완성했다. 개인 통산 첫 기록이며 KBO 리그 26번째 기록이다.
키움 최원태는 그동안 두 번의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 활약을 했음에도 팀 타선 지원이 없어 승이 없었는데 오늘 타선의 넉넉한 지원을 받아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최원태는 “1회 생각한대로 되지 않아 오늘 경기가 쉽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수비진의 도움으로 좋은 결과를 냈다”며 “특히 커브 구종을 브리검의 도움을 받았다. 또한 동료 김재웅이 ‘손이 약간 틀어져 있다’고 지적하며 직구와 비슷한 폼을 유지하려고 했던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광주에서는 5회 타자일순하며 7점을 낸 KIA가 LG를 10-6으로 꺾고 LG의 질주를 5연승에서 막았다. 문학에서는 두산에서 트레이드돼 온 새 주전포스 이흥련이 홈런으로 이적을 신고한 SK가 한화를 9-3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7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이밖에 대구에서는 삼성이 NC를 9-1로 꺾었고, 잠실에서는 두산이 11회 연장접전 끝에 롯데에 5-4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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